프랑스 안시市와의 문화교류 협약으로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 부천시도 98년부터 문화콘텐츠 산업인 만화, 애니메이션을 특화하여 육성·발전시켜 오고 있다. 그동안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산업진흥을 통해 만화, 애니메이션의 도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을 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 하지만 세계 선진국과 비교할 때 우리 수준은 마켓시장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부천시는 그동안 프랑스의 앙굴렘 만화축제와 안시 애니메이션 축제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을 향한 도전을 시도해 왔다.
지난 6월 프랑스 안시시에서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축제의 하나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열렸다. 부천시 방문단을 비롯한 세계 60여 개국이 참가한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자 직접 마켓이 이루어지는 유통 판매 시장이 형성되고 있었다. 98년부터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조직위원회간에 꾸준한 교류를 시작해 양시의 축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6월11일 부천시와 안시시간에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화콘텐츠 산업이 부천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날도 머지 않아 부천시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문화콘텐츠 산업의 양대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그동안 부족한 인프라 구축과 세계시장 진출을 향한 산업화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앞으로 부천을 중심으로 만화, 애니메이션관계자들이 활동하고 산업화로 연결시키는 일들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2010년 완공 예정인 상동 영상문화단지 내에 한국만화영상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만화산업, 그리고 춘의테크노파크 2단지에 입주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을 중심으로는 애니메이션 산업을 클러스터화해서 이곳을 창작·생산·유통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제 문화콘텐츠 산업이 부천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날도 머지않았다. 우리 부천은 현대문화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세계 적인 문화도시, 문화콘텐츠 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그러한 도시로 날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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