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제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민선4기 공약사항으로 녹색 성장 마을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양평유수지(양평동34가 57번지)와 문래동공장부지(문래동6가 25-1번지 일대) 조성, 공개공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도심 곳곳에 녹지를 조성해온 점을 이번 대회에서 높이 평가받게 된 것.
특히 구는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혐오시설로 여겨지던 양평유수지에 생태연못과 습지를 조성해 이곳을 자연생태학습장 및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원이 없고 녹지가 부족한 문래동 준공업지역의 녹지대를 늘리기 위해 공장용지를 마을마당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공장의 소음과 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사라졌으며, 주택가의 쾌적한 휴식공간이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구는 백화점, 병원, 오피스텔 등 대형건물의 공개공지 공간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공개공지에 대한 유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건물주에게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공개공지를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가꾸고 있다.
김형수 구청장은 “마을마당 조성을 위해 함께 관심을 가지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친환경녹색도시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기초지방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사항을 평가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를 위해 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제도?조직 개선 ▲창의적 활동 ▲주민소통 ▲매니페스토 활동 총 4개 핵심 분야에 대해 공모 접수 받았다.
이 중 57개 사례들이 1차 서류심사에서 통과됐으며, 최근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가 선정된 것이다. 2차 심사는 시민사회활동가, 학계 전문가, 지방의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42인의 심사위원이 적합성, 독창성, 참여성, 확산가증성, 체감성 등의 평가항목으로 진지한 토론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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