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구는 17일 구청 강당에서 ‘기부천사 되기’ 행사를 실시, 총 380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1인단 2점 이상씩 기부토록 권고했으며, 올해가 2009년도인 점과 천사(1004) 사랑 두 배 나누기의 2008점에 구청의 사랑하나를 더한 2009점이라는 의미로 최소 2009점의 물품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에 구 직원들은 책, 의류, 신발, 모자 완구류, 주방용품, 생활가전품 등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물건을 찾아 기부를 실시, 2009점을 훌쩍 넘은 총 3800여점을 기부하게 된 것.
이날 모인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이혜옥 상임이사, 김수열 사무처장, 최광은 개봉점 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가게에 증정됐다.
구 관계자는 “나눔의 상징인 아름다운 가게 입점을 통해 구로구가 나눔이 넘치는 곳이 되면 좋겠다”며 “구도 매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안 쓰는 물건을 기증받아 필요한 주인을 찾아주는 매장으로 비영리법인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하며, 지난 2002년 안국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지난달 12일 개봉동 개봉사거리 하마트 1층에 100호점을 개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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