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스타들의 안방극장 복귀가 줄을 잇고 있다.
영화배우 배두나(30)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2007년 9월 끝난 SBS TV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이후 3년 만이다.
영화 ‘그림자살인’의 엄지원(32)도 MBC TV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출연한다. SBS TV ‘매직’ 이후 6년 만의 TV복귀다.
배두나는 내년 1월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가제·극본 윤경아·연출 유현기)에서 영어교사 ‘한수정’을 맡았다. 일본 미타 노리후사(51)의 만화 ‘드래건 사쿠라’가 원작인 드라마다. 국내에서는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로 나왔다.
1999년 KBS 청소년 드라마 ‘학교’의 아웃사이더 학생 역으로 데뷔한 배두나는 10년이 흘러 아웃사이더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연기하게 됐다. 파산 직전의 오합지졸 집단인 병문고에서 제자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캐릭터다.
배두나는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 ‘로즈마리’ ‘떨리는 가슴’ 등과 영화 ‘괴물’,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고양이를 부탁해’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린다 린다 린다’를 통해 일본에 진출했고, 고레에다 히로카즈(47) 감독의 영화 ‘공기인형’의 헤로인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한편, 배두나의 드라마 컴백작에는 ‘최고 명문대 합격을 위한 공부 테크닉’을 전수하는 교사 ‘강석호’ 김수로(39), 강석호에게 반항하는 불량소년 ‘황백현’ 유승호(16) 등이 출연한다.
한편 엄지원의 TV 복귀작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2004년 MBC TV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속편이다. 30대 중반 여자 셋이 새 삶을 개척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엄지원은 귀족적인 우아함을 추구하는 영어 동시통역사 ‘정다정’역을 맡았다. 연하남을 만나 운명적인 삶을 살게 되는 ‘이신영’ 역은 탤런트 박진희(31), 파혼과 함께 새로운 인생에 눈을 뜨는 레스토랑 컨설턴트 ‘김부기’는 왕빛나(28)가 연기한다.
‘내조의 여왕’ 김민식 PD가 연출을 맡고, ‘메리대구 공방전’의 김인영 작가가 극본을 쓴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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