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MBC 새 주말극 주연 발탁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03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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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민들레’서 당찬 커리어우먼 변신 MBC TV 새 주말극 ‘장미와 민들레’(가제·극본 김정수·연출 임태우)에 탤런트 이윤지(25·사진)가 캐스팅됐다고 2일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가 밝혔다.

‘장미와 민들레’는 개성도 제 각각인 세 자매의 사랑과 결혼을 그린다. 가족 안의 갈등과 화해 등을 통해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홈드라마다.

이윤지는 털털함과 여우같은 매력을 동시에 지닌 ‘혜원’을 연기한다.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인 커리어 우먼이다. 부모의 결혼 압박에 못 이겨 자신과 같은 처지의 직장 동료 ‘재하’와 계약 결혼을 감행하는 당찬 여자다.

지난달 끝난 MBC TV ‘맨땅에 헤딩’에 이어 연속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윤지는 “아무래도 쉬지 말고 부지런히 일하라는 운명인 것 같다”며 “신선하고 매력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미와 민들레’는 ‘인연 만들기’ 후속으로 내년 2월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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