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대 기타리스트인 야하기 히데야기는 기타 사운드의 스승이다.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인 디바인(24·라성진·사진)이 음악을 위해 걸어온 길이다. 작사·작곡, 편곡은 물론 프로듀싱, 연주에 이르기까지 한 마디로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디바인은 공부를 위해 13세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떠났다. 그러나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생활은 지루하기만 했다.
혼자 있는 시간에는 기타를 잡았다. “말은 못해도 음악은 통할 것 같았다”는 짐작에서다. 그렇게 자신의 기타실력을 뽐내며 학교 밴드에 합류했다.
본격적으로 음악을 배우려고 일본으로 향했다. 연주에 이어 가창력도 갈고 닦았다. “아무리 연주 실력이 뛰어나도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주목받지 못할 것 같았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기타와 보컬 테크닉을 익힌 그는 지난해 1월 정규 1집 ‘아이 캔 쇼’를 냈다. 작사·작곡, 편곡과 기타연주까지 직접 해낸 음반이다.
하지만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외국에서 공부하다보니 한국 음악시장 사정에 밝지 않았다”며 “대중성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최근 발표한 미니음반 ‘그로잉(gRowing) Vol.1’은 음악성과 대중성, 둘 다 놓치지 않았다고 자부한다. “국내 음악시장 환경에 100% 적응했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앨범은 5월에 나온 ‘그로잉 Vol.1’의 리패키지다. 타이틀곡인 ‘눈을 감는다’를 비롯해 ‘유노 유노(You Know You Know)’, ‘기브 미 유어 러브(Give Me Your Llove)’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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