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지역내 동 주민센터 등 민원접점부서를 직접 방문해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성과분석을 한 결과 조사자의 90% 이상이 ‘행정서비스 현장에 교육이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내강사와 웃음봉사 동호회인 하하호호봉사단 회원 12명이 강사로 나서 실시한 친절 교육은 웃음봉사단의 웃음운동을 시작으로 고객감동을 위한 이미지메이킹과, 상대를 기분좋게 하는 칭찬요령, 고객응대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웃음과 함께 하는 CS교육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웃음특강과 웃음 및 유머코칭 교육 과정 등을 개설해 ‘웃음 넘치는 성동 만들기’에 힘쓸 방침이다.
김기동 총무과장은 “웃음과 칭찬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사기진작의 한 방법이 된다”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