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에 따르면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 소장과 건국대병원 안과전문의, 광진구 생활체육협회 운동처방사, 구 보건소 영양사 및 치위생사가 강사로 나서 고혈압 환자의 영양 및 운동관리, 합병증 예방방법 등의 내용을 총 4회에 걸쳐 강의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구 보건소 보건의료과(450-1947)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지난 24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선착순으로 60명을 접수받으면 마감된다.
이정남 보건소장은 “이번 고혈압 교실을 통해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환자들에게 고혈압 관리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방법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변화시켜 생활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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