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서 면접방법등 오늘 상담프로그램 진행 [시민일보] 준ㆍ고령자들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은평구가 27일 지역내 50세 이상~65세 미만 구민들을 대상으로 이력서작성 및 면접방법 제공, 취업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날 구청 소회의실(본관 7층)에서 ‘고령자 뉴스타트 단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의 자기이해와 대인관계 및 취업률 향상교육을 실시해 구직활동의 기회를 높이고 구직스킬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인 것.

은평구 취업정보은행 한영옥 전문 직업상담사와 지역내 인력파견업체 김태현 담당자는 모의면접과 구직활동시 ▲자신에게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나누기 ▲효과적인 대화법 익히기 ▲이력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면접기술 익히기 ▲각종 채용정보사이트 알아보기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제공과 면접의 기회를 우선 제공하며, 필요시 전문 직업상담사와 동행면접을 병행해 심리적인 안정감 회복 및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구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준ㆍ고령자들에게 자기이해와 대인관계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해 구직활동 기회를 높이고 자신감 회복을 통한 취업성공률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상반기 처음 실시하는 취업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호응도 및 결과에 따라 구직자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횟수를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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