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초등학생 이상의 수원시민과 수원소재 학교, 직장, 사업체에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학생부문과 대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10개 작품 내외로 총 20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공모 주제는 ‘행복한 나눔의 도시·따뜻한 소통’으로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22일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고 당선작품은 버스정류장 글판에 게시돼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를 읽고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시민들의 재능을 표출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참여 시민들의 자부심이 높다”며 “버스를 기다리며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응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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