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쇼트트랙 ‘짬짜미 파문’을 일으킨 곽윤기(연세대)와 이정수(단국대)가 나란히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곽윤기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 겸 2011~2012 쇼트트랙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종합 1위에 올라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곽윤기는 이날 ...
러시아행을 선언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6·사진)가 국내에서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위에 머물렀다.
안현수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계속된 제26회 전국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 겸 2011~2012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1000m와 슈퍼파이널에 출 ...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열흘만에 시즌 2호 대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1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팀이 ...
맨유, 4강전서 맨시티에 0-1 패… 트레블 달성 좌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쉽게 트레블 달성에 실패했지만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은 또 다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내 확실한 공격 옵션임을 입증했다.
맨유는 1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FA컵 맨체스터 시 ...
구자철(사진)이 독일 진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데 힘입어 볼프스부르크가 극적인 승점 1점을 따냈다.
볼프스부르크는 16일(한국시간)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생 파울리와의 2010~2011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쉬움이 남는 이날의 무승부로 볼프스부르크(6승11무1 ...
박주영이 3경기 연속이자 시즌 12번째 골맛을 봤다.
박주영은 17일(한국시간) 스타드 뒤 레이에서 열린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OGC 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박주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2호골을 작렬, 모나코 공격의 핵심임을 재차 입증했다.
경기 ...
‘진구의 수호신’ 임창용(35·야쿠르트 스왈로즈)이 시즌 첫 등판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16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2011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팀이 6-5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날 임창용의 어깨는 ...
‘농구대통령’ 허재(46) KCC 감독과 쿠데타를 노리는 강동희(45) 동부 감독이 정상에서 격돌한다. 절친한 선후배 관계인 허 감독과 강 감독 모두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허 감독과 강 감독은 27년지기다.
중앙대와 실업 기아자동차에서 각각 ‘농구대통령’(허재)과 ‘코트의 마법사’(강동희)로 ...
“너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나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 전주 KCC의 허재 감독, 원주 동부의 강동희 감독은 보이지 않는 자존심 싸움이 꽤 있다. 말은 하지 않아도 승부욕을 말릴 수 없다.
그런데 또 다른 한 남자는 여유있게 웃고 있다. 흐뭇한 웃음도 넘쳐 흐른다, 천하의 ...
프로농구 국내 최정상급 빅맨 하승진(26·KCC)과 김주성(32·동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다. 하승진과 김주성은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전의를 불태웠다.
하승진은 “7차전까지 갈 것으로 예 ...
시즌 첫 안타를 통쾌한 스리런 아치로 장식한 이승엽(35)이 자신의 홈런포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승엽은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말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2-0으로 아슬아슬한 리드가 이어지던 8회 1 ...
‘산소탱크’ 박지성(30·사진)의 해결사 본능은 대단했다.
박지성은 13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와의 경기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큰 경기, 중요한 순간에서 특히 ...
결승골을 터뜨리며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선보인 박지성(30)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박지성은 13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와의 경기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 ...
알렉스 퍼거슨(70·사진) 감독이 극적인 결승골로 팀을 4강으로 이끈 박지성(30)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지성은 13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와의 경기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
”오는 16일부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 허재(46) KCC 감독과 강동희(45) 동부 감독은 중앙대~기아자동차 시절 농구코트를 주름잡았던 명콤비다.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 격돌하는 챔피언결정전이다.
김유택(48·사진) 전 오리온스 코치까지 더하면 그 이름도 유명한 ‘허동택 트리오’가 완성된다. ‘허동택 ...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에 대해 광주시민 62%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문상필(민주·북구3) 의원은 13일 제19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앞서 광주시민 2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2015U대 ...
여름 전 10개 이상 충분… 롯데 막강타선 도우미 역할
지난해 타격 7관왕에 오른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29·사진)가 올해 50홈런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어느 해보다도 높다. 이대호는 롯데 시즌 출정식에서 “기회가 되면 50홈런에 도전하고 싶다”고 시즌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타율 ...
‘바늘과 실’같은 관계인 허재(46·KCC)와 강동희(45·동부)가 감독이 된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는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05-95로 승리, 챔피언결 ...
‘산소탱크’ 박지성(30)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위해 출격한다.
맨유는 오는 13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한국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은 현재까지는 높은 편이 ...
올 시즌 개막 이후 SK 와이번스 안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포수 정상호(29)에게는 커다란 산이 있다. 바로 SK 전력의 반이라고 일컬어지는 박경완(39·사진)이다.
박경완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왼쪽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았다. 현재 재활 중인 박경완은 1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캐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