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왜 고구려사 왜곡에 나선 것일까?
지난 8년여에 걸쳐 “동북공정” 프로젝트를 밀어부치고 있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은 중국의 대국주의, 신 중화주의의 발로가 아닐까?
구 소련의 붕괴 이후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유일한 강대국 후보로 부상하면서 중화 패권주의에 대한 향수를 되살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
구로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월드아파트 진입로에서 한성상가까지 10년 가까이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오피스텔이 완공되면서 기존의 도로를 조금 넓혀 2대의 차도 충분히 지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어딘가에서 사유지 주차장이라고 말뚝을 박아 놓았습니다.
그 후 도로가 차 한대 겨우 지나갈 정도 ...
광진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집 근처 주차문제에 대해 시정바라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건국대와 주택가의 골목이 넓어지고 노란실선이 하나 생기면서 주차할 곳이 없어져 당혹스러운데 거주자우선주차증 발급도 왜 그리 까다로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아침마다 불법주차를 하게 됐고 심지어 벌금까지 내고 있습니다. ...
중랑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아파트에 살다가 묵1동 단독주택으로 이사 온 후 쓰레기 배출 문제로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웃들에게 물어봤더니 쓰레기는 월, 수, 금요일 오후 8시 이후에 내놓으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시간을 준수했는데, 다음날 보면 쓰레기 수거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인터넷 ...
성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재개발 문제가 벌써 언제부터 나온 얘기인데 아직까지 마무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동의 경우 모두 해결이 된 것 같으나 행당1동 지역은 추후지역으로도 선정 되어 있지 않으니 어떻게 처리를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재개발 사무실에서는 운영비를 어디서 계속 충당을 하는 것인지도 ...
노원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월릉교 및 자전거도로에 쉼터를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월릉교 아래는 그늘이 있어 그 곳에서 사람들이 많이 쉬었다가 다시 운동을 하러 가는 곳이지만 의자나 쉴만한 곳이 없어 그냥 바닥에 주저 앉아 쉬곤 합니다.
주변을 정리를 해서 주민들이 운동을 하다가 쉴 수 있는 쉼터를 ...
성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월곡역에서 종암사거리 쪽에서 SK아파트로 가기위한 유턴차선이 있습니다.
유턴을 하기 위하여 정지선에 서있으면 직진차량이 가로수에 가려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호등의 적색일 때 유턴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 때 행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기 시작하여 유턴차량과 행단 ...
‘독공(獨功)’이란 판소리를 하는 소리꾼들이 득음(得音)을 하기 위하여 혼자 산 속이나 바다 또는 동굴이나 폭포에 가서 연습하는 것을 일컫는다. 자연에 가까운 소리의 폭과 고저를 얻기 위해서 소리의 바다를 거쳐 나오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는 동안 성량이 작은 사람은 큰 성량을 얻게 되고, 높은 음과 낮은 음을 내지 ...
‘사랑의 묘약’이라는 아리아가 있다. 이 약을 먹은 사람은 큐피드의 화살을 맞은 사람처럼 처음 만나는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고 한다.
최근에는 ‘비아그라’라는 약이 나와서 고개 숙인 남자들이 인생의 황금기를 의기양양하게 보내게 되었다. 이러한 약들이 바로 일종의 사랑의 묘약 구실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랑은 마음에 ...
지난 8월 15일은 광복 59주년 기념일!
1945. 8. 15! 2차 대전에서 미·영·소·중 연합군의 승리로 일본이 공식 무조건 항복한 날이다.
노·일 전쟁이 일본의 승리가 돌아가자 진해항과 마산항을 일본군이 점령하였다.
반면에 남한은 1948. 7. 17 제헌국회를 소집하고, 한독당(지주계급 중심)과 손잡은 ...
▲王永喆(인천석영기연㈜ 대표)씨 모친상.正植(경인일보 사회부 차장)씨 조모상 = 15일 오전 10시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32)580-6003
▲ 鄭泳武(한겨레 논설위원).泳文(소설가)씨 모친상, 高錫奇(부산대 교수)씨 빙모상 = 14일 오전 7시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7일 ...
동대문구 휘경1동에 사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구내에 도로정비가 시급한 구간이 있습니다.
지난 봄에 하수도 매설 공사를 시행했던 중앙선 철길 옆 전철신설구간 고가철교 밑에 도로가 공사 후 마무리가 되지 않아 위험합니다.
특히 공사를 시행한 후에 도로를 대충 잡석으로만 채워나 마무리가 된 건지 울퉁불퉁 하고 ...
송파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동사무소 시설이 주민을 위한 것임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으며 또한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동사무소 시설을 활용하여 제공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사무소에 휴게실, 사랑방 해가며 좋은 이름은 붙여 놨지만 실제 자유롭게 쓰지 못하게 통제한다면 유명무실한 ...
내가 어릴 때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른이 된 후 정말 옳은 말이라고 생각하게 된 말은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고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의 말이다. 어린시절 이말을 이해하지 못했던 이유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사과나무는 심어 뭘 하겠다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
과학적 법칙은 엄밀하다.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열역학 법칙에도 예외가 있지만, 경험의 세계에서는 예외가 없다.
과학적 법칙이 지배하는 세계는 물리적이고 경직되고 단조롭다.
반면에 예술의 세계는 정신적이고 여유가 있으며 다양하다. 예술 정신은 변화와 다양성이 없으면 견디지 못한다. 예술의 세계에는 변화와 파격이 있다. ...
‘세계화’라는 구호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의미가 보다 분명해졌다. 지금 우리는 세계화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화란, 시장과 정보가 개방되고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 규범이 세계적 수준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국제회의를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지금부터 영어공부를 새로 더 ...
우리의 삶은 덧없이 흘러간다.
어린시절에는 인생이 무한히 긴 줄 알았다. 마치 먼 우주를 생각하듯이 우리의 인생을 생각했다. 사람들은 시간의 속도가 나이를 먹을수록 빨리 흘러간다고 한다. 나도 살면서 그 말의 뜻을 실감한다. 40대에는 40킬로, 50대에는 50킬로의 속도로 시간이 흘러간다.
이러한 삶의 속도 속에서 ...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여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구성원 한 사람의 역살은 매우 중요하다. 지도자만이 아니라 시민도 역시 마찬가지다.
예수나 석가 같은 분이 사랑으로 인류를 구원한 지도자의 한 사람이라면, 가냘픈 손으로 댐의 물구멍을 막아 마을을 지킨 네덜란드의 한 어린이도 시민의 한 사람이다.
지도자 한 사람이 공동 ...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워싱턴이 어릴 때, 아버지가 몹시 아끼는 벚나무를 도끼로 잘라버렸다. 아버지는 몹시 화가 나서 누구의 짓인지를 조사해서 혼을 내주려고 하였다. 이때 어린 워싱턴이 “제가 잘랐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아버지는 너무나 화가 나 있었지만, 아들의 정직한 고백을 보고 너그럽게 용서해주었다. 미국사람들은 ‘ ...
발은 우리 몸에서 제일 고생을 많이 하는 신체기관의 하나다. 우리 몸을 먹을 것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주고 위험한 곳으로부터 피할 수 있게 해준다. 무거운 몸을 짊어지고 햇볕도 들지 않고 바람도 통하지 않는 냄새나는 신발 속에서 묵묵히 참고 견딘다.
발은 건강을 나타내는 거울과 같다. 온몸의 신경이 발에 연결되어 있어 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