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살고 일찍 죽는다.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남긴다.” - 제임스 딘
제임스 딘은 ‘이유 없는 반항’,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단 세편의 영화에 등장했지만 변함없이 반항아의 얼굴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자신의 비극적인 죽음을 예견했던 것일까요? 그는 ‘자이언트’촬영 직후인 1955년 9월30일 자 ...
긴 호흡속 세련된 감정흐름 담겨
이 남자, 엉뚱하다. 영화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의 병운(하정우)은 대단한 낙천주의자로 보인다.
빌려간 돈 350만원을 내놓으라는 옛 여자친구 희수(전도연)의 독촉도 허허실실 농담으로 웃어넘긴다. 그러다 다른 여자들에게 돈을 꿔 빚을 갚겠다고 제안한다. 일종의 돌려막기. 희수는 ...
24일 첫 방송되는 SBS TV ‘바람의 화원’은 KBS 2TV ‘바람의 나라’, MBC TV ‘베토벤 바이러스’와 경쟁한다.
남장여자 화가 신윤복(1758~?)과 김홍도(1745~?)의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바람?화원’ 담당 장태유(36) PD는 17일 “편성 운은 정말 없는 것 같다”면서도 “부담은 많지만 그 ...
쿠바의 전설적인 재즈밴드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의 현존하는 마지막 보컬리스트 오마라 포르투온도(78·사진)가 음악인생 60년을 기념,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10월3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60년 동안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월드 투어 무대 중 하나다. 이달 말 나오는 새 앨범 ...
가수 신승훈(40·사진)이 10월7일 ‘빅 프로젝트’ 음반으로 돌아온다. 2006년 10월 10집 ‘더 로맨티시스트’ 이후 2년 만이다.
소속사인 도로시뮤직에 따르면, 신승훈은 10월7일부터 각기 다른 콘셉트로 구성된 프로젝트 음반 3장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1990년 라이브 음반 이후 정규 음반만 내놓은 신승훈 ...
가수 신혜성(29)이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신혜성은 10월1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2008 SHS 라이브 투어 사이드1-리브 앤드 렛 리브 인 서울’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11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중국 상하이 등의 공연이 계획돼 있다.
소속사 굿엔터테인먼트는 “ ...
“극심한 고통과 분노의 시간이 있었지만 내 인생의 절반을 그와 함께했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어질 깊은 끈이 우리 사이에 존재한다. 그것은 사랑이다.” - 힐러리 R. 클린턴
자존심 강한 힐러리는 남편 빌 클린턴의 스캔들이 터져 나올 때마다 그를 옹호했지만 남편이 대통령 재직 시절 백악관 경내에서 ...
한·일·중 동아시아 대표 작가들이 ‘문학’의 깃발 아래 서울과 춘천에 모인다. 29일부터 10월5일까지 계속되는 ‘제1회 한일중 동아시아 문학포럼’에서 화합의 장을 찾는다.
16일 동아시아문학포럼 한국 측 조직위원회가 포럼의 취지와 탄생 배경, 3국 조직위원회의 활동 등 개요를 설명했다. 각국의 정치적 갈등 요인과 무관 ...
익스트림 댄스 코미디 ‘브레이크 아웃’(사진)이 18일부터 10월12일까지 미국 뉴욕 유니언 스퀘어 극장에 오른다. 4주 동안의 브로드웨이 공연을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을는지 타진한다.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브로드웨이 공연에 참여한 ㈜쇼앤아츠(대표 한경아)가 ‘브레이크 아웃’ 뉴욕 공연의 프로듀싱을 ...
“나는 다시 태어난다 해도 영화를 할 것이고, 지금 내 곁의 여인을 만날 것이고, 그녀를 사랑할 것이다. 또다시 태어난다 해도 마찬가지다.” - 주윤발
1980년대 홍콩 느와르 영화(Noir Movie)의 붐을 주도했던 주윤발은 설명이 필요 없는 국제적인 스타입니다. 어린 시절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던 그는 글을 깨우칠 ...
동서고금 현자들의 재치 넘치는 인생관람법
■인간 동물원에서 살아남는 법= 학생은 성적 때문에, 청년은 취업 때문에, 직장인은 실적 때문에 하루도 빼놓지 않고 스트레스 받는다.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상에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동서고금 현자들의 재치 넘치는 인생관람법을 담았다. 현자들이 내놓은 기발하고도 현명한 답변들로 가 ...
피아노 연주실력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우뚝
가수 윤하(20·사진)가 훌쩍 컸다. 2집 ‘섬데이’를 통해 음악적으로 한껏 무르익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가십 보이’부터 ‘히어로’, ‘텔레파시’, ‘빗소리’ 등으로 이어지는 레퍼토리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에픽하이’ 타블로(28)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기억’은 색다 ...
탤런트 송혜교(26)와 현빈(26·사진)이 싱가포르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빈탄 섬 일대에서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을 찍고 있는 이들에게로 현지 팬들이 몰린다.
현장에서 송혜교를 본 어느 팬은 “실제로 만났을 때 TV에서 본 것보다 훨씬 더 친근하다”며 “연기를 하고 ...
추석 연휴 극장가 관객 쟁탈전에서 애국 블록버스터 ‘신기전’(사진)이 승리했다.
‘신기전’은 12~14일 관객 59만7793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182만2687명을 기록 중이며 약 12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다.
할리우드산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도 같은 기 ...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수 서태지(36)와 영국 오케스트라 협연에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 전용 열차가 뜬다.
공연을 구경하러 지방에서 서울로 온 뒤 돌아갈 교통편이 없어 고민하는 팬들과 지방 거주 청중을 위해 새마을호 열차를 ‘서태지 심포니 열차’ 로 만들었다.
공연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
‘동방신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들이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공연했다. SM타운 아시아 투어의 출발을 알렸다.
8월15일 서울 콘서트 때처럼 비가 내렸지만 4만여 청중은 끝까지 환호했다.
중국에서 활동중인 ‘슈퍼주니어 M’과 장리인(19)도 ...
“오나 오닐을 좀 더 일찍 만났다면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세상의 단 한사람에게만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 찰리 채플린
무성영화 시대부터 유성영화 시대에 이르기까지 천재 코미디언 겸 연출가로 명성을 얻은 채플린은 영화의 문외한조차 그의 이름을 한번쯤 접해보았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그 ...
전통적 가정서 자란 아이들이 미국 미래 담보
파워 엘리트가 장악한 권력, 국민에 돌려줘야
미국의 보수성향 방송 토크 쇼 진행자로 유명한 로라 잉그레이엄이 2007년에 펴낸 이 책은 진보 엘리트가 장악하고 있는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 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964년 생인 로라 잉그레이엄은 코네티컷 출신 ...
안톤 체호프(1860~1904)의 ‘벚꽃동산’ 이 연극으로 옮겨진다. 거창한 배경이 아닌 일상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인간에 대한 연민과 애정을 담은 벚꽃동산이다. 희극적인 인물들의 부조리한 삶의 비극성을 보여주는 아이러니도 담고 있다.
구태환 연출은 “벚꽃동산’은 체호프의 마지막 작품이다. 인생의 말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