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호수동, 삼성몬테소리 어린이집서 바자회 수익금 기탁받아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4 15: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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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삼성몬테소리 어린이집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삼성몬테소리 어린이집(원장 김인선)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30일 삼성몬테소리 어린이집에서 열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함께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김인선 원장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호수동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것은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값진 성장의 모습”이라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준비한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호수동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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