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2동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2동 체육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석수골운동장에서 ‘선부2동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통합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0회 안산 시민의 날과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종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선부2동 주민자치센터 댄싱퀸팀의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으며,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체육회 위원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후 이어진 명랑운동회 1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신발 던지기와 투호놀이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공 튀기기, 골프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초대 가수 조슬빈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선부2동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 ▲적십자단원사랑봉사회 등 관내 기관 및 단체의 봉사와 후원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강호필 체육회장은 “이번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병석 지사협위원장은 “이번 경로잔치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선부2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아래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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