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주요 구역별 통장들과 함께 배수로 정비 및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주요 구역별 통장들과 함께 배수로 정비 및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통장들과 동 직원들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운9차부터 대동12차 연립까지 배수로 내 퇴적된 토사와 낙엽을 정리하고, 도로변과 골목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마을 곳곳을 말끔히 정비했다.

 

특히, 통장들은 평소 지역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배수로와 쓰레기 취약 지역을 적극 찾아보며 정비에 힘을 보탰다.

 

황은숙 통장협의회 부회장은 “늘어나는 낙엽과 잦은 호우로 인해 빗물받이 주변 청소에 신경 쓸 것”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이 유지되도록 통장협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고잔동장은 “늘 마을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통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발맞추며, 모두가 살기 좋은 고잔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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