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이온, AI·RVP 기술 경쟁력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8 17: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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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AI & 언리얼 엔진 하이브리드), IP, 글로벌 경쟁력으로 K-콘텐츠 기술혁신 대표기업으로 도약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된 GITEX GLOBAL 기술력 참가 성과
▲ 스튜디오이온, 추연정 CMO의 성과발표 및 강대일 대표의 장관표창 수상 장면 (이미지=스튜디오이온 제공)

 3D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스튜디오 이온(대표 강대일)이 12월 12일 개최된 ‘2025 NIPA 통합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스튜디오 이온이 AI와 언리얼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프로덕션 기술력,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실체로 증명해낸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K-콘텐츠 제작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정부의 공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합성과공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비롯한 수행기관, 지원기업 74개사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스튜디오 이온은 강대일 대표가 장관 표창상을 수상했고, 추연정 CMO가 스튜디오 이온의 주요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스튜디오 이온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디지털콘텐츠 융합기업 글로벌 마켓 참가 사업 중 GITEX GLOBAL(두바이)에 참가하여 자체 RVP(Realtime Virtual Production) 기술과 AI & 언리얼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제작 역량을 소개하며 글로벌 기술기업으로서 주목받았다.


현장에서 선보인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기술은 중동을 비롯한 현지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복수의 협업·투자 논의로 이어지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현지 관계자들은 “스튜디오 이온의 AI & 언리얼 엔진 하이브리드 제작 방식은 고퀄리티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식”이라고 평가하며, 해외 파트너십 확대의 가능성을 높게 바라보고 있다.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또한 이러한 글로벌 성과와 기술 기반 확장성을 눈여겨본 결과다.


스튜디오 이온은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기술 기반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넘어 글로벌 제작 생태계를 연결하는 차세대 콘텐츠 제작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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