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가화로구이, 서울 목동점 신규 오픈···전국 120호점을 돌파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2 10: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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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소고기 전문점 '담가화로구이'가 지난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신규 지점인 '목동점'을 오픈하며 수도권 서부지역 공략에 나섰다. 이로써 담가화로구이는 브랜드 론칭 10개월여 만에 전국 120호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담가화로구이 목동점은 남부골목시장 인근이자 로데오패션문화거리와 국회대로를 잇는 길목에 자리 잡아 유동인구가 풍부한 생활권 중심에 위치한다. 업체 측은 "‘이야기를 담아낸 집’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의 조화 및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담가화로구이는 7일 숙성한 '큐브눈꽃살'과 안동양념 스타일의 '마늘갈비살'을 대표 메뉴로, 이베리코 돼지 항정살 및 목살 등 고급 부위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테이블오더 시스템과 식자재 원팩 시스템을 도입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초보 창업자의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담가화로구이는 '그램그램' 창업자인 윤양효 회장이 설립한 브랜드로,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매주 목요일 경기도 구리시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 창업 세미나가 그 일환으로, 오늘(22일)도 '서비스를 담다'라는 주제로 윤 회장의 경영 철학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창업 세미나 참가 신청은 담가화로구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주)담가 팝업창을 통해 가능하며, 가맹점 대상 금융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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