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가정 90여 명에게 따뜻한 온기 나눔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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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가을캠핑 포스터 / 광주환경공단 제공 |
‘별빛가을캠핑’이란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서 선정한 25가족 9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정서적 치유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광주ㆍ전남지역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단체가 ESG 기반 협력사업으로 공동체의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삼성전자, 광주관광공사, 전남연구원,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등 20여 개 기관,단체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캠핑에서는 캠핑체험, 보드게임, 다양한 자원봉사 부스활동, 댄스와 밴드 문화공연, 영화 관람, 불멍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수 이사장은 “이번 캠핑이 소아암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류미수 센터장은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광주 자원봉사 기업협의체 소속 기관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온기나눔을 실천하고, 소아암 가정의 가족 간 유대감과 정서 회복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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