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순희 구청장(맨 아래 줄 가운데)이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를 마치고 학부모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강북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09년부터 지역내 초·중·고 학부모 중 교장 추천 및 자원자를 모집해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을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학부모 참소리단은 지역내 초·중·고 22개교의 학부모 7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18개교 42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 확보 ▲주차 단속 등 교육환경 개선 ▲심리상담 프로그램 확대 등 총 20여건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순희 구청장은 이에 대해 구의 대응 방향과 개선 의지를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 소통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학부모 여러분이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강북의 미래를 완성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 자리에서 건의해 주신 내용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향후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검토하고, 그 처리결과 및 진행상황 등을 올해 8월까지 각 학교와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