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문구. (사진=마포소방서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11월 한 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하며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화재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매년 11월을 중심으로 소방관서에서 진행되는 전국적인 화재 예방 캠페인이다.

이와 관련, 소방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1개월 간 화재 예방 홍보 강화, 시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확대, 시민 생활 속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기간 동안 ▲화재예방 소방차 퍼레이드 ▲불조심 환경 조성 캠페인 ▲재난약자 등 화재안전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화재안전점검 실천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중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추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철 역사 등에 불조심 배너를 설치하고, 대형 전광판 등 옥외 과오매체를 활용해 화재예방 영상물을 송출하는 등 생활 속 홍보 강화는 물론 소방안전 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서영배 마포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모두가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11월 한 달 동안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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