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순이)은 지난 27일, 100세를 맞이하신 장화1리 정애인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 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을 전했다고 밝혔다.

청려장(靑藜杖)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장수 어르신께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께 국가에서 수여하고 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도 건강하게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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