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봄철 화재 절반이 ‘부주의’… 생활 속 안전수칙 강조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19 14: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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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건조한 날씨‧강풍으로 봄철 화재 위험 증가
부주의 화재 절반이상…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 중요
▲ 부주의 화재예방 안내문 /자료제공=안산소방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는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시민에게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3~5월) 화재는 총 1만 999건 발생했으며, 연평균 2,199건으로 전체 화재의 27.1%를 차지해 겨울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 화재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5,558건으로 전체의 50.5%를 차지했으며 담배꽁초 무단투기,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움, 쓰레기 소각 등 일상 속 작은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난방기기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전기제품 사용 후 차단 등 생활 속 화재예방 수칙이 담겼다.

 

고영주 안산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 화재예방 수칙을 꼭 실천해 안전한 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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