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테니스장·볼링장 '신정체육센터'도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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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재 구청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오세훈 시장(가운데)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기공식에서 시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정동에 위치한 ‘서부트럭터미널’이 46년 만에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지난 4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개발 계획 발표와 축하 세리머니 등이 진행되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사업은 10만4000㎡ 부지에 1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9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사업시행자인 (주)서부티엔디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기존의 노후 물류시설을 첨단화하고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형 미래 물류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시설에는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 대형 복합쇼핑몰, 오피스텔,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고, 지원시설에는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997가구,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정체육센터’가 함께 건립되며,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테니스장, 볼링장,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해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체육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신정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내 부족했던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서울시 최초의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사례로 사업승인 등 행정 절차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며 “양천구 끝이자 시작, 부천·구로와 맞닿은 이곳을 첨단 산업과 문화·교통이 어우러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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