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제8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 대회 성료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27 15: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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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급 프로선수·학생등 700여명 참가··· 화려한 춤의 향연 선보여
프로페셔널 라틴 김웅겸·엄해리 1위··· 모던 1위 김현중·조함인
모던마스타-정태비·서불이··· 라틴 라이징스타-김명수·박소연
한상구 대회장 "진로교육과 연계등 청소년부 활성화 연구 필요"
▲ 제8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오왕석 기자] '제8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 대회'가 26일 경기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인시·시민일보 주최, 용인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고하승 시민일보 주필,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 한상구 대회장, 국내 최정상급 수준의 댄스스포츠 프로선수 학생·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 프로페셔널 모던 ▲ 프로페셔널 라틴 ▲ 프로페셔널 모던 마스타 ▲ 프로페셔널 라틴 라이징스타 ▲프로페셔널 모던 라이징스타등 부문별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

■ 3년만에 개최··· 대회 성장 본격화 

▲ 댄스스포츠대회에 참석한 선수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이날 대회에서는 다양한 선수가 서로의 파트너와 교감을 하며, 강렬한 표정으로 음악에 맞춰 그동안 연습해온 춤실력을 뽐냈다.

고하승 시민일보 주필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펜데믹 현상으로 댄스스포츠 대회가 한동안 열리지 못했다"며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댄스스포츠 대회가 국제적인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용인시에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은 "제8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 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신 시민일보 관계자 여러분과 경기교육댄스스포츠연맹 한상구 회장 및 용인시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댄스스포츠 대회가 국제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 프로페셔널 5개 부문 치열한 경쟁
▲ 댄스스포츠대회 개막식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청)

이날 프로페셔널 라틴 부문에서는 ▲33번 김웅겸·엄해리 1위 ▲28번 남기용·신나라 2위 ▲27번 김재희·박건희 3위 ▲32번 이재현·서수진 4위 ▲30번 이일남·김진솔 5위 ▲29번 김명수·박소연이 6위를 차지했다.

프로페셔널 모던 부문에서는 ▲7번 김현중·조함인 1위 ▲17번 김기환·박예랑 2위 ▲20번 유불희·정보경 3위 ▲19번 유승완·박선영 4위 ▲10번 김정현·성주영 5위 ▲11번 박상현·박선희가 6위를 차지했다.

프로페셔널 모던 마스타(A)부문에서는 ▲78번 정태비·서불이 1위 ▲57번 백인구·정미자 2위 ▲85번 김원태·최수인 3위 ▲83번 전상현·곽선영 4위 ▲66번 이청운·정예경 5위 ▲80번 김영민·편진숙 6위 ▲82번 김계운·손미영이 7위를 차지했다.

프로페셔널 라틴 라이징스타부문에서는 ▲53번 김명수·박소연 1위 ▲55번 이일남·김진솔 2위 ▲54번 이현후·김태현 3위 ▲56번 김태환·고주연 4위 ▲352번 송병직·김미연 5위 ▲52번 전상우·강민지가 6위를 차지했다.

프로페셔널 모던 라이징스타부문에서는 ▲44번 전상범·이지현 1위 ▲42번 정태비·서불이 2위 ▲38번 이청운·정예경 3위 ▲48번 백인구·정미자 4위 ▲50번 진형석·오지연 5위 ▲40번 로빈·루시가 6위를 차지했다.

■ 국내선수들 국제적 기량 인정
▲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선수들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청)

한상구 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댄스인에게 다시 시작하게 된 댄스인의 축제인 제8회 용인시·시민일보배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를 용인시에서 개최하게 돼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댄스스포츠 관계자 여러분과 전국에서 참여해주신 출전선수 및 생활체육 동호회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나라 댄스스포츠 선수들은 국제무대에서도 점차 좋은 성적을 얻고 기량을 인정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는 여러 단체에서 주최하고 있는 전국댄스스포츠대회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진로교육과 연계해 청소년부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과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체육회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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