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계양농협, ‘지속가능한 도농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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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 균형 발전과 ESG 경영 실천 위한 협력 추진
“공공·금융기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 구축”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은 지난 23일 계양문화회관 문화센터 강의실에서 계양농협과 ‘지속 가능한 도농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의 고령화, 인력 부족, 지역 간 경제 격차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 인력 지원 ▲로컬푸드 소비 촉진 ▲지역 네트워크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공단 박성민 이사장과 계양농협 이병권 조합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 대표는 계양구 지역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추진 가능한 상시 협력형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공단이 지역 협력 플랫폼으로서 도농상생과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계양농협과 연계한 도농상생 사업 확대 ▲로컬푸드 소비 캠페인 ▲농촌 일손 돕기 및 자원봉사 연계 활동 등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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