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용산인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구는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사회적 귀감을 조성하고자 매년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시상 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생활체육진흥상 ▲지역발전상 ▲환경보호상 ▲교육발전상 ▲안전상 등 8개 부문과 함께, 거주지와 상관없이 국내·외에서 용산의 위상을 높인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특별상도 포함된다.
후보자 자격은 구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 기반을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소속원 포함) 등이다.
개인 추천은 30명 이상 추천인 명부를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기관 및 단체는 관련 공문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기념패와 함께 ‘용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려지는 영예가 주어진다.
박희영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들의 노고가 널리 알려지고 격려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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