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광덕 시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전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사진=최광대 기자]
[남양주=최광대 기자]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남양주시는 10월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3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실험실에서 너의 꿈을 실험해봐!’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은 진로·고등·대학·미래 실험실의 네 영역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이 펼쳐졌다.
‘진로실험실’에서는 과학수사 전문가, 영상 편집 전문가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남양주 부안중학교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니 진짜로 이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고등실험실’에는 마석고를 비롯한 11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참가해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혀줬다. 고려대, 연세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실험실’에서는 학과별 전공 소개와 진학 상담이 이뤄졌고, ‘미래실험실’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마친 남양주 진접고 1학년 학생은 “진학보다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다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캠퍼스투어’와 ‘학부모 진로진학아카데미’, 12월 ‘자기주도캠프’ 등을 운영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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