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 名品도시로 도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5 19: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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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인천시 도시계획국장 인터뷰 군·구 특성 맞춰 경관 이미지 크게 강화
건물 신축없이 컬러화 통해 효율 극대화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과 2020년 세계 10대 도시의 실현은 인재가 찾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통해 구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최근 소관 업무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힌 김진영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균형발전 핵심사업을 축으로 주변발전 촉진방안 마련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진영 국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2008 인천 도시경관 공모전 개최에 대한 의미는.

인천지역의 도시경관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옥외 광고문화 발전을 위해 인천 도시경관 공모전을 민, 관, 학 공동 문화행사로 개최, 2009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도시경관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겠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옥외 광고문화 정착 및 공공디자인 가로환경조성 방안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수상작 시범사업 적용에 따른 도시경관 인식확산 및 시민들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꾀해 나갈 계획이다.

▲1군, 구 1특화 가로조성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

세계일류 명품도시를 향한 국제도시 이미지 창출과 지역특성을 살린 매력적인 이미지를 연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함은 물론 각종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품격 높은 지역경관형성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사업에 대한 시비보조 등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군, 구 특성에 맞는 경관 이미지를 강화해 매력적인 지역
경관 특성화와 특색 있는 가로경관 형성에 따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것이다.

▲지역특성에 어울리는 도시컬러링 사업의 추진방향은.

공단지역 등 낙후지역에 대해 유럽의 베네치아 브라노섬 및 그리스 산토리니 사례와 같이 지역특성에 어울리는 고부가가치화 도시컬러링을 통해 회색도시 이미지 쇄신과 각종 행사에 대비한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

특히 건물의 신축 및 변경 없이 컬러화를 통해 저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창출하겠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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