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자신의 특별한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직접 마음을 전하는 것이고, 그 다음이 자신의 말과 행동을 담은 매체 중 의미를 글로 읽을 수 있는 손글씨일 것이다.
나의 모습이 비쳐 보이는 글자체와 나의 마음을 담은 말 한마디를 직접 쓰는 손글씨의 매력. 개성있는 손글씨를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캘리그라피 공방이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나만의 캘리그라피를 담은 선물로 나를 잘 표현해낼 수 있게 하는 곳, ‘벚꽃이 져도 잊을 수 없는 봄날의 기억을 담아내는’ <벚봄꽃날> 캘리그라피 공방의 손글씨를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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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잘될거야’ ‘솔직하게..’ ‘괜찮아’ ‘잘지내니?’ 각각의 언어가 지칭하는 의미도 있지만, 글쓴이의 글자체에 따라 새로운 느낌이 더해진다.
언어의 의미가 손글씨를 통해 익살스럽거나, 진솔하거나, 마음을 울리는 표현으로 부각되어 느껴졌다면 <벚봄꽃날> 공방의 교육 목표가 잘 드러난 것이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개성적인 표현과 우연성이 중시되는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자체를 지칭하는 말’이라는 어원을 담고 있다.
<벚봄꽃날> 캘리그라피 공방도 어원적의미대로 아름다운 손글씨를 쓸 수 있게끔 개개인의 개성을 북돋아 주고 있다.
(“첫날은 기본기를 다져야 하므로 직선과 곡선을 그리며 똑같은 글씨만 썼어요. 선생님께서는 지루할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점점 뒤로 갈수록 내 글씨체가 나타나는 게 재미있더라구요!” 수강생의 소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벚꽃봄날>은 자신의 글씨를 자신이 알아 갈 수 있게 기본기를 다지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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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60부터!’ 환갑을 맞은 소중한 이를 위해 손글씨로 마음을 표현함과 함께 플라워 케이크 한 접시를 선물했다.
<벚봄꽃날>공방에서는 손글씨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담아 표현’한다는 우선의 목적을 위해서, 플라워 케이크, 소이캔들, 디퓨저등의 작품을 함께 직접 만들어 선물할 수 있는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정예서 대표는 ‘수강생이 더 잘 쓸 수 있다는 아쉬움을 표현할 때, 특별한 날 누군가에게 직접 만든 수제케이크를 줄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벚꽃봄날>에서의 소감을 말했다.
벚꽃이 다 떨어지더라도 잊을 수 없는 봄날의 기억, 특별한 순간이 끝나더라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감정을 한 켠의 손글씨로 남겨 주는 곳.
대전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벚꽃봄날> 공방은 간편하고 편리하게 캘리그라피를 접할 수 있도록 붓펜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페이스북 사이트(https://www.facebook.com/jhjc0719) “벚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를 통해 <벚봄꽃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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