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정상에 오른 유승민(29)의 표정이 무척이나 밝아 보였다. 유승민은 대회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2012년 런던올림픽 진출에 대한 각오를 숨기지 않았다.
유승민은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64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 팀 후배 서현덕(2 ...
51년만의 아시아 정벌을 노리는 조광래호가 최종 모의고사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조광래 감독(57)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4일 오후 11시30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가진 알 자지라와의 연습경기에서 2-0으로 ...
“올해 안에 챔피언 생피에르와 붙고 싶다.”
미국 종합격투기 UFC에서 동양인 최초로 5연승을 달성한 김동현(30. 부산팀매드)이 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동현은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25’ 웰터급 매치에서 네이트 디아즈(25 ...
KIA 타이거즈 포수 김상훈(34)이 연봉 3억원을 돌파했다.
KIA는 3일 김상훈과 지난해 연봉 2억2500만원에서 1억2500만원(인상률 55.6%) 오른 3억5000만원에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상훈은 지난 시즌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4홈런 39타점 25득점을 기록 ...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조성환(35)이 1억8000만원에 2011년 연봉계약을 마무리지었다.
롯데는 3일 조성환을 포함한 43명의 선수와 2011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0년 타율 0.336을 기록하며 골든글러브를 받은 조성환은 지난 시즌 연봉 1억3000만원에서 5000만원(38.5%) 오른 ...
미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추신수(29·사진)의 장기계약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클리블랜드 담당 조던 바스티안 기자는 올 겨울 클리블랜드 구단의 주요 현안을 짚으면서 추신수의 장기계약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바스티안 기자는 ...
'마린보이’ 박태환(22. 단국대·왼쪽)이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마이클 볼 코치(49·오른쪽)와 함께 한다.
박태환의 후원사인 SK텔레콤 스포츠단은 4일 볼 코치와 박태환 전담 코치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볼 코치와 재계약을 위해 SK텔레콤 스포츠단 오경식 팀장이 지난 달 28일 호주로 건너 ...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복식조인 정재성(29·왼쪽)-이용대(23·오른쪽·이상 삼성전기) 조가 슈퍼시리즈 파이널 2연패에 도전장을 던졌다.
정-이 조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의 상추앙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0국제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남자복식 부문에 출전한다.
슈퍼시리즈 파이널 ...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54)이 박찬호(38·사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과 ‘스포츠호치’는 4일 “오릭스에 새로 입단한 박찬호가 팀의 중심이 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박찬호는 오릭스 투수진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그가 팀의 안팎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 김학민(28)과 여자부 한국 도로공사의 황민경(21)이 ‘NH농협 12월 MVP’로 선정됐다.
김학민(대한항공)은 12월 경기에 대한 월간 MVP 투표에서 경기운영위원 10명, 심판위원 6명, 총 16명의 선거인단 중 9표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학민은 12월 진행된 ...
“K리그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AJ오세르(이하 오세르)에 진출한 정조국(27)이 팀 합류를 위해 2일 오전 프랑스로 떠났다. 꿈에 그리던 유럽으로의 첫 발걸음이다.
정조국은 출국 인터뷰에서 “목표로 했던 유럽 진출을 이루게 됐다”며 “국가대표를 통해서가 아니라 K리그에서의 경기력으로 진 ...
“감독님께서 T-오카다를 4번 타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오카다는 라이벌이 아니다.”
이승엽(35. 오릭스 버펄로스)이 4번 타자 경쟁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엽은 지난 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와 일본프로야구 OB 선수들간의 친선 경기 ...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본전 골이 축구팬들이 꼽은 가장 멋진 골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2010년 올해의 베스트’ 설문조사에서 박지성의 일본전 선제골이 가장 멋진 골로 뽑혔다.
박지성은 2010남아공월드컵 직전인 지난 5월24일 ...
‘피겨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중국 신화통신이 선정한 ‘2010 올해의 선수’ 톱10에 뽑혔다.
신화통신이 28일 발표한 ‘2010년 세계 최고의 선수 톱 10’에서 김연아는 7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최초로 200점을 돌파해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을 ...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이 혼다 게이스케(24. CSKA모스크바)에게 밀려 2010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아시아 축구선수 2위에 랭크됐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28일(한국시간) 2010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아시아 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ESPN은 러시아 ...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훈련 중인 김연아(20. 고려대·사진)를 몰래 촬영한 뒤 방송해 물의를 빚은 니혼TV(NTV)가 자신들의 촬영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닛폰’ 보도에 따르면 니혼TV는 “공공장소 촬영이어서 문제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니혼TV는 “김연아 ...
‘수호신’ 임창용(34. 야쿠르트 스왈로즈)이 구원왕 타이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임창용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IB스포츠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임창용은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 “구원왕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007년 겨울 일본 ...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사진)가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USSA는 28일(한국시간) “피겨에서 200점대 점수를 받은 김연아가 USA투데이, NBC 방송사가 공동주관한 온라인 투표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2010년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일본의 한 방송사가 미국에서 전지 훈련 중인 김연아(20. 고려대)의 훈련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방송해 구설수에 올랐다.
일본 니혼TV의 시사 프로그램인 ‘진상 보도 반키샤’는 지난 26일 결산 방송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 팰리스 링크에서 김연아가 비공개로 훈련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공개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