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3년 연속 '가을'에 야구를 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송승준의 역투를 앞세워 3-1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64승60패3무를 기록, 5위 KIA 타이거즈와의 격차를 7경기 이상 벌려 남은 6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롯데는 지난 ...
라파엘 나달(24. 스페인)이 역대 최연소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테니스 황제'로 거듭났다.
세계랭킹 1위 나달은 14일(한국시간)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노박 조코비치(23. 세르비아)를 3-1(6-4 5-7 6-4 6-2)로 꺾고 ...
"123승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37.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을 세운 뒤 벅찬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박찬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123승은 특별하다"면서 "그것은 나
SK 와이번스는 안경현(40)이 19년 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안경현은 최근 SK 김성근 감독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선수 본인의 은퇴 의사를 존중해 1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고, 13일 KBO는 그를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했다. ...
'코리안 특급' 박찬호(37.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행운의 구원승을 챙겨 메이저리그 아시아 투수 최다승과 타이를 이뤘다.
박찬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0-1로 뒤진 8회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어진 9회 ...
지난 10일 끝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파견 탁구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정영식(18. 대우증권)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아직 사춘기를 겪고 있는 듯 앳된 외모의 그는 나이에 맞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와 패기를 앞세워 선배들을 쓰러
뜨렸다.
2차 선발전에서 7승3패(3위. 승점 90)를 기록한 정영식은 3차 선발전에 ...
미셸 위(22. 나이키골프)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홀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미셸 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1. 6284야드)에서 열린 P&G 뷰티 NW 아칸소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전반 9개 홀에서만 7타를 줄이는 활약 속에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
유로 2012 조별예선에서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예상치 못했던 섹스 스캔들과 부상 등의 악재가 겹치며 울상이다.
잉글랜드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세인트 야콥 파크에서 벌어진 스위스와의 유로 2012 조별예선 G조 2차전에서 3-1로 승리, 불가리아전 승리(4-0)에 이어 2연 ...
'한국산 거포' 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이 절치부심하며 방망이를 곧추세웠다.
일본 산케이스포츠와 스포츠닛폰은 10일 "김태균이 9일 휴일을 반납하고 특타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태균이 8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4번 타자 자리에서 벗어나 6번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010남아공월드컵 출전 기회를 날린 데이비드 베컴(34. LA갤럭시)이 오는 주말 복귀할 전망이다.
AP통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부상 후 6개월 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던 베컴이 오는 11일 콜럼버스 크루와의 메이저리그사커(MLS) 2010 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 ...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24. 스페인)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4강에 안착했다.
나달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8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27. 스페인)를 3-0(7-5 6-3 6-4)으로 완파했다.
16강까지 ...
'얼짱' 수영선수 김지은(27. 신라대)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별중의 별'로 뽑혔다.
김지은은 10일 대전에서 폐막한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지은은 이번 대회 여자 100m 배영 S8(S7)과 200m 계영S 34P, 100m 자유형 S7, 50m 자 ...
"국민 투수 류현진, 현존하는 최고의 투수다." 김시진 감독이 '한국의 에이스' 류현진을 극찬했다.
넥센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52)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만난 자리에서 오랫동안 투수와 코치, 감독을 지내면서 투수 기용의 어려움을 토로한 뒤 류현진(23. 한화 이글 ...
올 시즌 넥센 히어로즈의 테이블세터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는 김민우(31)가 넥센에 또 다른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우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루수 겸 톱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초 시즌 9호 좌월 3점포를 날리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민우의 맹활 ...
코치 없이 훈련해오던 아사다 마오(21. 일본)가 새롭게 일본인 코치를 선임했다.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을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8일 아사다가 사토 노부오(68)를 새 코치로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2009~2010시즌을 마친 뒤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러시아)와 결별한 아사다는 그 동안 코치 없이 훈련해왔다.
스즈키 ...
"루니, 스위스전 내보낸다."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축구대표팀 감독(64)이 외도 사실이 밝혀지며 곤욕을 치르고 있는 웨인 루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12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2) 예선에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AP통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카펠로 감독이 이날 스위스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 미국)가 스윙 교정 효과를 톡톡히 보며 살아남았다.
우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 721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
여 최종합계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자메이카의 우샤인 볼트가 축구선수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4살의 볼트는 육상선수로서 자신의 최고의 목표는 100m에서 9초4의 신기록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4년 간은 이 기록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에서 가장 골을 잘 집어넣는 골잡이 중 한 명인 웨인 루니(25. 잉글랜드)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 미국)의 '잠자리' 전철을 밟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와 '선데이 미러'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루니가 아내의 임신 기간
'코리안 특급' 박찬호(37.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모처럼 이기는 경기에 투입되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찬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7회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두 타자를 깔끔하게 요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로써 박찬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