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렸던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었던 카를로스 둥가 감독(47. 브라질)이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됐다.
AP통신은 4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축구협회(CBF)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2010남아공 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둥가 감독 및 코칭스태프들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BF 관계 ...
롯데 자이언츠 홍성흔(33)이 5차 올스타 투표 집계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오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팬 인기투표가 최종 집계까지 일주일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막판 득표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5 ...
더 이상의 연장전 패배는 없다.
최나연(23. SK텔레콤)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GC(파71. 6413야드)에서 막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앞선 3일 동안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던 최나연은 ...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쾌속 질주에 완전히 제동이 걸렸다. 오른 엄지 손가락 부상을 당한 추신수의 부상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여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AP통신 등 외신들은 5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수술을 받아야 할 가능성이 크고, 길면 9 ...
라파엘 나달(24. 스페인)에게 가장 성공적인 해였던 2008년과 행보가 비슷하다. 올해 자신의 텃밭인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윔블던까지 우승으로 장식했다.
세계랭킹 1위 나달은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3위 토마스 베르디흐(25. ...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가나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8강전 연장 종료직전 핸들링 반칙으로 퇴장당한 루이스 수아레스(23. 아약스)가 당시 자신의 행동에 후회가 없음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3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전에서 1-1 동점이던 연장후반 14분 도미니크 아디 ...
'이제 마라도나는 잊어라.'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3. 아약스)의 두 손이 우루과이를 월드컵 4강으로 이끌었다.
우루과이는 3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 120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 끝에 4-2 ...
포르투갈 축구계의 전설 에우제비오(68)가 다비드 비야(29. 바르셀로나) 혹은 곤살로 이과인(23. 레알 마드리드)이 2010남아공월드컵 득점왕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 득점왕 출신인 에우제비오는 1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두 선수가 득점왕 등극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
"현재 우리 팀 스트라이커는 토레스다."
'무적함대' 스페인을 이끌고 있는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60)이 페르난도 토레스(26. 리버풀)에게 무한신뢰를 보냈다.
델 보스케 감독은 2일(한국시간)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남아공 포체프스트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토레스를 계속 중용하겠다고 밝혔다.
2년 전 스페인을 유럽 ...
2010남아공월드컵이 어느 덧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일부 스타 플레이어들이 골맛을 보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23. 바르셀로나)다.
2009~201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경기에서 무려 34골을 뽑아내며 이번 대회 득점왕 0순위로 꼽히던 메 ...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일궈낸 허정무 감독(55)은 결국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2010남아공월드컵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그는 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 이하 축구협회)는 허 감독의 유임을 염두에 두고 ...
허정무 감독(55)이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허 감독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 앞서 대표팀 감독직 재계약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부족한 저를 믿고 감독직을 맡겨주신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 이하 축구협회) 관계자들께 ...
최나연이 시즌 첫 승을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최나연(23. SK텔레콤)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GC(파71. 641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 단독선두에 올랐다.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
파라과이와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일본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고마노 유이치(29. 주빌로 이와타)가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사죄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실패한 일본축구대표팀은 지난 1일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대표팀의 선전을 축하하러 온 팬들이 약 4300명이 몰려 오카다 다케시 감독과 ...
북한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정대세(26.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한다.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인 '닛칸스포츠'는 2일 "정대세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의 VfL 보쿰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2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정대세의 이적료는 25만 유로(약 3억8000만원)이며 연봉은 40만 유로( ...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실패를 맛본 잉글랜드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30. 리버풀)가 자국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소문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2일(이하 한국시간) 수 천명의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독일에 1-4로 참패한 뒤 귀국한 제라드가 아내인 알렉스 커란(27 ...
남아공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만큼 세계 최고 골잡이들의 득점왕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무적함대' 스페인과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의 8강 진출을 각각 이끈 다비드 비야(29. 바르셀로나)와 곤살로 이과인(23. 레알 마드리드)이 4골로 득점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8강을 통해 본격적인 득점왕 쟁탈전도 시 ...
'호랑이 군단' KIA가 연패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달 30일 광주 홈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연장 접전 끝에 5-10으로 패해 11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지난 18일 문학 SK전부터 계속된 연패 행진의 수모다. 지난 27일 2005년에 당한 최다연패(8연패)의 기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오승환(28)이 내달 오른쪽 팔꿈치 수술로 받게돼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30일 오승환이 다음달 12일 건국대 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오승환은 재활에만 두 달 이상 걸릴 예정이어서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
일본 축구대표팀의 오카다 다케시 감독(54)이 8강행 무산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일본은 29일 밤 11시(한국시간) 남아공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퍼스펠드 경기장에서 벌어진 파라과이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5로 패했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