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스페인-포르투갈 경기를 끝으로 2010남아공월드컵 우승에 도전할 8개 팀이 확정됐다. 결승전 못지않은 빅매치가 즐비해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강호들의 초반 탈락으로 다소 김이 빠지는 듯 했지만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우승후보들이 8강행에 성공하면서 축구팬들 ...
'무적함대' 스페인이 난적 포르투갈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다비드 비야(29. 바르셀로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8강에 올랐다.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은 강호 포르투갈을 잡으며 ...
파라과이가 승부차기 끝에 일본의 돌풍을 잠재우며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파라과이는 29일 밤 11시(한국시간) 남아공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퍼스펠드 경기장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전후반과 연장 12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파라과 ...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아르연 로번(26. 바이에른뮌헨)과 베슬리 스네이더(26. 인테르밀란)의 연속 골을 앞세워 슬로바키아의 돌풍을 잠재웠다.
네덜란드는 28일 밤 11시(한국시간) 남아공 더반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벌어진 슬로바키아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2-1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왼쪽 햄 ...
괜히 브라질이 아니었다. 브라질이 완벽한 축구를 선보이며 우승을 향해 또 한 발 다가섰다.
브라질은 29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경기장에서 벌어진 칠레와의 16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남미예선 1, 2위 팀의 맞대결은 다소 싱겁게 끝났다. 칠레가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 ...
리오넬 메시(23. 바르셀로나)가 멕시코 수비수들을 연이어 제치고 슈팅 동작을 잡는 순간, 경기를 지켜본 많은 이들은 드디어 그의 2010남아공월드컵 무득점이 끝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멕시코의 골키퍼 오스카 페레스(37. 치파스)는 이들의 기대를 산산조각 내는 수비로 메시의 무득점 기록을 4경기로 늘려버렸 ...
앙헬 디 마리아(22)가 '스페셜 원'의 부름을 받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피카 미드필더 디 마리아와 6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2500만 유로(약 372억 원)의 이적료를 지급한 것 ...
[시민일보]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인천을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육성할 것”이라며 “상해ㆍ대련ㆍ후쿠오카 등 일본 중국의 황해 바다 연안 해양도시들과 네트워크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야권의 잠룡주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지목되는 분위기에 대해서도 “지금은 인천을 대한 ...
헐리우드 액션엔 깜빡 속고 핸들링 반칙은 '대인배'
오심을 승부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눈다면 잉글랜드와 멕시코는 남아공월드컵에서 치명적인 오심에 울었다.
잉글랜드는 27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프리토리아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경기장에서 벌어진 독일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1 ...
'캡틴'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1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시사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저항(?)이 거세다. 인터넷 상에서는 박지성의 은퇴를 막아달라는 청원이 추진되고 있다.
2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 따르면 한 네티즌(아이디 '누리')이 이날 이슈청원에 '박지성 선수의
거스 히딩크 전 한국 대표팀 감독(64)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과 일본에 찬사를 보냈다.
히딩크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일간신문 '데 텔레그라프'에 "아시아 축구의 성공"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이 칼럼에서 히딩크 감독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과 일본을 가리켜 ...
'국민 로봇' 차두리(30. 프라이부르크)도 끝내 눈물을 흘렸다.
차두리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펼쳐진 우루과이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1-2로 석패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같은 큰 대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일궈낸 허정무 감독(55)의 향후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7년 11월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취임한 허 감독은 2010남아공월드컵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는 한국의 월드컵 일정이 모두 끝남에 따라 본격적으로 허 감독의 거취 결정에 나설 ...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의 꿈을 이뤄낸 태극전사들은 우루과이에 막혀 '4강 신화' 재현에 아쉽게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의 목표였던 원정 16강 진출을 통해 국민들에게 실망보다 큰 희망을 선물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태극전사들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4 ...
"대표팀 은퇴는 없지만, 나의 월드컵은 끝났다."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1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지성은 2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대
한국축구가 또다시 남미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의 '유쾌한 도전'을 마무리했다.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은 26일 밤 11시(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골게터 루이스 수아레스(23. 아약스)에게 2골을 허용해 1-2로 분패 ...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의 유쾌한 행보가 끝이 났다.
한국은 26일 밤 11시(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1-2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비록 우루과이에 덜미를 잡혔지만 23명의 태극전사들이 그동안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