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이청용등 25명 ‘박지성 프렌즈’팀 참여
‘인민루니’ 정대세(26·보쿰)가 박지성 재단의 자선경기에 참가한다.
박지성 재단(JS파운데이션)은 29일 “오는 6월15일 베트남 하노이의 통낫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제1회 아시안드림컵에 정대세가 참가 의사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자이니치(在日)인 정대세는 북 ...
영국 현지 언론이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전망했다.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9일(한국시간) “박지성과 오웬 하그리브스, 대런 깁슨, 안데르손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올 시즌 뒤 ...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중요한 승리를 얻었다.”
홍명보(42·사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거둔 승리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7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3분에 터진 김동섭(22·광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
27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에 나선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에는 유독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이날 출전 명단에 오른 36명 가운데 가장 작은 키에 삭발에 가까운 짧은 머리로 그라운드를 누빈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벨레스 사르스필드에서 활약하는 김귀현(21)이었다.
170c㎝의 ...
‘대구FC전 2-0 승… 주전-비주전 기량차 ‘뚜렷’
조광래호가 3월 두 차례 실전 모의고사를 마쳤다.
25일에는 온두라스에 4-0 대승을 거뒀고, 26일 대구FC와의 연습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기분좋은 2연승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무실점도 눈에 띈다.
하지만, 이번 두 차례 경기에서 정 ...
조광래 감독, 베스트 공격라인 다양한 시도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한 조광래(57)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조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23일 오후 3시30분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2시간 가량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에서 조 감독은 오는 25일 오후 서울월드 ...
“팀의 중심을 잡는 선수가 되고 싶다.”
온두라스와의 A매치를 앞둔 축구국가대표팀 조광래호의 미드필더 기성용(22·셀틱·사진)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기성용은 23일 오후 3시30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있은 국가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기성용은 “미드필더 ...
오는 25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앞둔 조광래호의 화두 중 하나는 김정우(28상주상무)의 공격수 활용이다.
골잡이로 변신한 김정우는 K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4골을 퍼부었다. 초등학교 때, 공격수로 뛰며 전국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한 경험이 있지만 원래 자리는 미드필더다. 정확히 수비형 미드필더.
하지만 최근 골 ...
박주영(26·AS모나코)이 돌아왔다.
박주영은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곧바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이동해 축구대표팀 소집에 응했다.
훈련이 시작한지 한참 뒤에야 NFC에 도착했다. 하지만 쉬지 않았다. 앞서 훈련을 시작한 선수들이 미니게임을 벌이는 동안 한쪽에서 가벼운 러닝으로 ...
“회장 연임, 이번이 마지막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4선에 도전하고 있는 제프 블래터(75) 회장이 이번 선거가 마지막 연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많은 이들이 내가 또다른 ...
통산 100호골의 금자탑을 쌓은 이동국(32·전북)이 3라운드 최고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2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이동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지난 20일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2분 루이스의 패스를 골로 ...
“대표팀이 부르면 언제 어디서든 갈 것이다.” 축구국가대표팀 조광래호 합류를 위해 귀국한 ‘블루드래곤’ 이청용(23·볼턴 원더러스·사진)이 자신을 둘러싼 혹사 논란을 일축했다.
이청용은 21일 낮 12시25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루 전인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 ...
더욱 뜨거워진 ‘뷰티풀 풋볼’이 시작된다.
한국여자축구는 2010년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U-20팀과 U-17팀이 각각 3위와 우승을 차지하며 온 국민의 큰 관심을 받았다.
어린 소녀들의 연이은 낭보는 남자축구에만 집중됐던 관심을 여자축구까지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2개의 신 ...
정조국(27)이 교체 출전한 오세르가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정조국은 20일(한국시간) 스타드 아베 데샹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프로축구 FC소쇼와의 경기에 후반 30분 교체 출전,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정조국은 슈팅 기회 한 번 잡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프랑스 진출 7경기 연속 무득점이 ...
이청용(23)이 출전했지만 박지성(30)이 벤치를 지키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12번째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경기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맨유가 극적으로 이겼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19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볼턴원더러스와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
상승일로였던 일본 축구가 대지진 악재에 흔들리고 있다.
일본 축구는 지난 11일 동북부 대지진 및 쓰나미 이후 J리그 중단에 이어 A매치 2경기마저 무산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지진의 진원지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던 센다이는 궤멸적 피해를 입었고,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도 일부 ...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일본 대지진 참사가 반목을 거듭했던 한일 축구계에 화해의 바람을 몰고오고 있다.
16일 오후 7시30분 수원삼성과 상하이 셴화(중국) 간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H조 2차전이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이날 양 ...
기성용(22)이 오랜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셀틱의 스코티시컵(FA컵)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기성용은 17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인버니스의 칼레도니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버니스와의 2010~2011 스코티시컵 8강전에서 후반 23분 조 레들리의 결승골을 돕는 프리킥을 선보이는 등 전후반 ...
프로축구 성남일화가 오랜 기다림 끝에 외국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성남은 16일 브라질 올림픽대표 출신 공격수 장 까를로스(28·사진)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정식 입단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180㎝ 74㎏의 탄탄한 체격에 수술 경력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춘 까를로스는 브라질 올림픽대표 출신으로 ...
심판 판정에 독설을 퍼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70·사진) 감독이 5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영국축구협회(The FA)가 퍼거슨 감독에게 5경기 출전 정지과 벌금 3만 파운드(약 5400만원)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