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제복과 유사한 복장을 입고 경찰을 사칭하며 벌이는 각종 범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경찰이 되고 싶었다는 이유로 경찰관 행세를 하며 불법주차 단속이나 치안활동을 하는가 하면 경찰을 사칭하다가 갑자기 강도나 성폭행범으로 돌변하는 등 경찰 행세의 이유와 모 ...
광명경찰서는 28일 내연의 처를 살해 한후 사체를 토막낸 권 모(48)씨를 살인 및 사체 유기혐의로 긴급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1일 저녁 실종여성과 만나 함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집에서 살해한 후 시신을 절단해 유기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또 내연의 처와 1년 이상을 만나며 사귀어 왔던 것으로 밝혀 ...
이명박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한 천성관 내정자는 무시무시한 공안통이다.김경한 법무부장관에 이어 공안 출신 검찰총수가 가세하면서 '공안통'이 법무·검찰을 모두 책임지는 공안구도가 된 것이다.실제 천성관 신임 검찰총장의 이력은 온통 ‘공안’으로 도배돼 있다.한마디로 공안검사로 출발하여 공안통으로 성장, 초고속 승진을 ...
인천경찰청이 각종 범죄사건의 목격자 등 참고인을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조사실을 운영한다.인천경찰청은 범죄사건 목격자의 피습 위험과 피의자와 함께 조사받는 거부감 등을 없애기 위해 참고인 조사실(접견실)을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경북 경산 치안센터에서 일어난 목격자 피습사건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 ...
제자의 어깨와 허벅지 등을 만지는 등 강제로 성추행한 20대 어학원 강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부경찰서는 자신이 강사로 있는 어학원에 다니고 있던 초등학생의 몸을 만진 어학원 강사 김 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남구 용현5동 소재 아파트 상가에 있는 어학원 강의실 내 ...
최근 서울대출신 전문 과외 교사를 사칭, 과외비를 편취한 30대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 과외경력 9년의 서울대출신 전문 과외 교사를 사칭해 과외전문사이트에 광고, 연락해온 학생 김 모(18)양 등 31명의 학생들에게 과외테스트를 해주고 선금을 받아 도주하는 수법으로 수십회에 걸쳐 과외 ...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위장결혼을 통해 국내 입국을 원하는 중국인과 허위로 혼인신고를 한 내국인 한모씨(46세)와 박모씨(40세)를 공전자 기록등불실기재 혐의로 17일 불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중국한족 후씨(40세,여)로부터 사례비조로 한화 800만원 가량을 받고 지난 2006년 12월 1일 서울 구로구청에 허위로 ...
"청소년에게 버젓이 영업"…유해매체 게임아이템 중개사이트 무더기 적발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된 이후에도 청소년들을 상대로 게임아이템 중개를 해온 업체와 이들 업체들의 광고를 게재한 인터넷 포털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7일 청소년에게 거래를 알선하거나 청소년 유해매체물 표시를 하지 않 ...
경찰 "마약류범죄 국제·지능화"…마약류사범 2965명 검거
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마약류사범을 단속한 결과 총 2965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210명) 증가했다.
특히 태국인 등 외국인 마약류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외국인 마약류 사범 ...
'못믿을 친척' 로비 명목 사촌동생 돈 가로챈 부동산중개업자 검거
서울 성북경찰서는 9일 고소를 당한 사촌동생에게서 로비 명목으로 억대의 돈을 뜯어낸 부동산 중개업자 A씨(64·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11월 사문서 위조 등으로 고소를 당한 사촌동생 A ...
수도권 무대 상습빈집털이 일당 검거
서울 강동경찰서는 9일 서울·경기 일대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빈집을 턴 A씨(39·남)와 B씨(36·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보석을 사들인 금은방 주인 C씨(39·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의 주택 ...
경기경찰청, 민생침해사범 1만3207명 검거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 4월과 5월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1만3207명을 붙잡아 이중 182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사금융 2840건 4542명(구속 7명), 전화금융사기 278건 1333명(구속 129명), 인터넷 ...
종로구의회 이종환 의장이 최근 종로경찰서 112신고센터 리모델링 개소식에 참석, 신고센터 설립을 위한 지원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는 이 의장이 112신고센터 설립을 위해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유관기관간의 협조체제를 굳건히 한 공로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 ...
귀가여성 추행에 가방까지 훔친 30대 男 구속
서울 금천경찰서는 4일 심야에 귀가하는 부녀자들을 몰래 뒤따라가 추행하고 핸드백을 빼앗은 A씨(34·남)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0시30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40대 여성을 뒤따라가 강제로 추 ...
상계뉴타운 개발 이권 챙기려 '조폭 카르텔' 형성
뉴타운 등 재개발 지역에서 '지분 쪼개기' 등을 통해 이권에 개입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검거된 3개 조직폭력배 일당은 타 지역 조폭 등 외부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광역수사대는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재개발 구역 내 이권에 ...
'지분 쪼개기' 등 뉴타운 이권 개입 '조폭' 일당 검거
상계동 뉴타운 등 재개발 지역에서 '지분 쪼개기' 등을 통해 이권에 개입하고 폭력을 행사한 3개 조직폭력배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역수사대는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재개발 구역 내 이권에 개입할 목적으로 '지분 쪼개기'
골목길 흉기난동 태국인…실탄 쏴 검거인천 중부경찰서는 28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태국인 A씨(37)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50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의 주택가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 10여대를 흉기로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이같은 범행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부서 ...
검찰, '국책사업 선정비리' 국립대 교수 소환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박진만)는 국책연구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힘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공무원 등에게 금품을 건넨 모 지방 국립대 교수 김모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소환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치매예방 물질 개발업체인 벤처회사 N사의 부사장이기도 한 김 교수는 2005년 ...
건국이래 최대 규모 총기 밀반입 적발…'실미도' '공공의적' 촬영에 쓰여
군용총기류를 영화소품용으로 밀반입 한 뒤 이를 영화제작사에 불법으로 대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총기 밀거래가 적발됐다. 이 총기들은 영화 '실미도', '공공의 적' 촬영에 사용된 것으로 확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0일 보관하던 필로폰을 투약한 강모씨(46)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7일 오후 9시께 메스암페타민 불상량을 1회용 주사기에 증류수를 희석해 팔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모발 등을 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