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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 참가한 박강수 구청장과 새마을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마포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마포구새마을회와 함께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 참가해 지역내 재활용 가능 자원을 발굴하고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환경 실천 운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새마을회원, 주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동별로 미리 모아둔 재활용품을 확인하고 계량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재활용품에는 고철과 폐지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한 다양한 자원이 포함됐다.
이날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 4819kg에 달했으며, 새마을회는 이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구 소각장 설치 문제와 관련해, 생활폐기물 자체를 줄이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 구청장은 “오늘의 작은 실천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자원재활용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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