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 의원 연구단체인 ‘도봉구 관내 초안산 문화유산 공원화 연구회’는 최근 착수보고회와 함께 도봉구 지역내 초안산 일대와 노원구 초안산 힐링타운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표의원인 이호석 의원을 비롯해 안병건·정승구·강혜란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도봉구청 문화체육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노원구 초안산 힐링타운 방문에는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과 노원구청 푸른도시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정책연구원 리더스의 손수조 대표가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연구 범위 및 방법 등을 설명하며, 연구단체 의원들과 함께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본격적인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도봉구 지역내 초안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초안산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현황을 살폈다.

이후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에 선정된 노원구 초안산 힐링타운인 수국동산과 비석골근린공원을 방문해, 도봉구만의 초안산 문화유산 공원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호석 의원은 “오늘 연구회의 착수보고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논의와 도봉구 지역내 초안산 문화유산의 관리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노원구 초안산 힐링타운의 산림훼손지와 노후시설의 개선사례를 참고해 도봉구만의 특색있는 초안산 문화유산의 공원을 조성하고,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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