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도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연구회' 발족식 및 착수보고회 개최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7 13: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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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최근 의회 3층 제2위원회실에서 '도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연구회' 발족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진행할 재단법인 사회투자지원재단 소속 연구원 2명이 참석해, 향후 연구 방향과 주요 과업에 대해 논의했다.

'도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연구회'는 손혜영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강철웅·강혜란·박상근·이성민·이태용·이호석·홍은정·황수빈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본 연구회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의 급증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도봉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민·관 네트워크 현황 분석 ▲도봉구 내 관련 정책 및 사업 현황 검토 ▲ 네트워크 구조 및 연계 수준 분석 ▲민·관 네트워크 작동 요인 및 개선점 도출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말에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손혜영 의원은 착수보고회에서 “도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민·관 네트워크 현황과 정책을 면밀히 분석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연구회 소속 의원들도 “지역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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