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 제공
불공정거래행위 집중 단속키로
먼저, 구는 종량제봉투 가격 동결, 구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용료 및 수수료 결정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는 등 지방 공공요금 인상 자제를 위해 각별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취약시기를 맞아 사전에 주요 성수품 물가를 조사해 비정상적인 물가 동향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 중이다.
특히 가격표시제 신고센터를 운영해 판매가격 표시제도 위반, 담합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강화한다. 업소별 최대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희망 업소 대상 여름철 대비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지원 인센티브 규모는 약 9000만원으로, 착한가격업소는 업소별 희망 물품 구매, 소규모 시설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 우리 구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물가 안정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물가 안정은 구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기에 앞으로도 체계적인 물가 관리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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