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답이 안보일 지경이다.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23. FC바르셀로나)가 연일 골폭죽을 터뜨려 허정무호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메시는 7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아스날 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혼자 4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어 ...
현대건설과 KT&G가 프로배구 여왕 자리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KT&G 아리엘즈는 7일부터 NH농협 2009~2010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을 치른다.
현재 분위기는 두 팀 모두 최고조를 유지하고 있다. 황현주 감독을 영입해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을 일궈낸 현대건설은 ...
'격세지감(隔世之感)'이다. 불과 8개월 전 기대와 우려 속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를 밟은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 스타'는 6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올 시즌 볼턴에서 맹활약 중인 이청용의 영입에 나섰다"고
'골프황제' 우즈가 자신의 복귀전을 앞두고 첫 공식훈련을 가졌다.
타이거 우즈(35. 미국)는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2010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복귀를 선택한 우즈는 오거스타 내셔널G ...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개막전에서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
박찬호는 5일(한국시간)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 메이저리그 개막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7-5로 앞선 7회말 세 번째 투수로 등판, 동점 투런 홈런을 포함해 3점(2자책점)을 내주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
'던질 곳이 없다.'
'타격의 달인' 김현수(22. 두산)의 방망이가 다시 한 번 매섭게 돌았다. 김현수는 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1회초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의 8-0 완승을 견인했다.
김현수는 시즌 초부터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올해 개막전에서 4타수 4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해진(13. 과천중)이 트리글라프 트로피 대회 노비스 부문(만 13세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진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슬로베니아 예세니체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4.43점을 받아 지난 2일 쇼트프로그램(49.68점)과 합산, 144.11점으로 우승했 ...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앞둔 남아공축구대표팀이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브라질 출신의 카를로스 알베르투 파헤이라 감독(67)이 이끄는 남아공축구대표팀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에스타디오 디펜소레스 델 차코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37분만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32)가 소속팀과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3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브라이언트와 2013~2014시즌까지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인 '야후 스포츠'는 이날 브라이언트와 레이커스의 연장 계약 사실 ...
재활 중인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22)이 곧 복귀할 전망이다.
김광현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 피칭을 가졌다.
지난해 8월 김현수의 타구에 맞아 손등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한 김광현은 재활이 늦어져 개막전부터 합류하지 못했다.
최근까지 40여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끌어올 ...
'무관의 강자' 김송희가 메이저대회서 생애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
김송희(22. 하이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쇼어 토너먼트코스(파72. 667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이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7 ...
일본프로야구 정규 시즌에서 첫 홈런포를 가동한 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에게 일본 언론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김태균은 지난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오릭스 선발 투수 곤도 카즈키의 한 가운데 높은 137km짜 ...
삼성화재 블루팡스 석진욱(34)과 KT&G 아리엘즈 몬타뇨(27)가 프로배구 'NH농협 3월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석진욱은 3월 경기에 대한 월간 MVP 투표에서 경기운영위원 7명, 심판위원 5명, 경기판독위원 5명 등, 총 17명의 선거인단 중 6표를 얻어 팀 동료 가빈(4표)과 손재홍(2표), LIG 손해보험 ...
2008베이징올림픽과 2009세계선수권 챔피언 임수정(24. 수원시청)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임수정은 1일 세계태권도연맹(WTF)가 발표한 2010년 4월 여자 62kg급 랭킹 포인트에서 127.50점을 얻어 2위 캐린 세르제리(캐나다. 106.54점)를 따돌리고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임수정은 태 ...
'코리안 특급'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시범경기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올 시즌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박찬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그레이프프루츠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
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자 육상 선수 카스터 세메냐(19)가 공식 복귀를 선언하며 대회 출전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AP통신의 3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세메냐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올 시즌 내에 대회에 복귀하겠다. 공식적으로 복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
포항, 산둥 루넝 2-1로 이겨 진출 유력
전북현대가 ‘라이언킹’ 이동국의 2경기 연속 결승골로 2009~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성공했다.
전북은 3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창춘 야타이와의 경기에서 후반 10분에 터진 이동국의 결승골에 ...
두산의 ‘토종 에이스’ 김선우(33)가 시즌 첫 등판에서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김선우는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쾌투하며 팀의 7-2, 승리에 앞장섰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지난 2008년 두산에 입단한 김선우 ...
대한육상경기연맹은 기존 80명의 꿈나무 선수단 규모를 올해부터 120명으로 증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3억3000만원 규모의 예산도 1억 원을 추가하기로 했다. 2012년까지 꿈나무 선수단 규모를 160명 선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도 전했다.
또 육상영재 발굴을 위해 보다 혁신적인 선수 육성관리 시스템을 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