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소매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2.3% 성장한 약 269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신세계 미래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14년 유통업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국내 소매시장 규모는 약 268조6000억원가량으로 예상됐다. 올해 소매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 성장한 262조5 ...
주요 백화점의 겨울 정기 세일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8.96% 증가했다. 이른 한파로 방한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롯데백화점은 전점 기준 매출이 10.7%(기존점 기준 8.2%) 증가했다.
추운 날씨로 여성·남성 의류, 스포츠, 잡화 등 패션 관련 상품군 매출이 높은 신장률 ...
앞으로 남양유업을 비롯한 우유업체들은 대리점에 대한 이른바 ‘물량 밀어내기’ 행위는 물론 대리점주와 합의 없이는 주문물량도 변경할 수 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유제품 제조·판매 사업자와 대리점간 거래상지위남용 방지를 위한 모범거래기준’을 발표했다. 공정위가 ...
최근 급격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소매 유통시장 성장률이 2014년엔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유통업계, 학계·관련 단체 유통전문가 7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유통산업 전망 조사’(자동차·차량연료 등을 제외한 순 소매판매액 기준)를 ...
올해 들어 현금영수증 소액 발급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 현재까지 발급된 현금영수증은 모두 43억9000만 건으로 전년동기(44억2700만 건)에 비해 0.8%(3700만 건)으로 감소했다.
1만 원 미만의 소액발급 건수가 4200만 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현금영수증 사 ...
지난달 백화점과 편의점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감소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3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가을 신상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동스포츠(8.9%) 등 레저&mid ...
10월에는 전통시장의 손님이 다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통계청 및 시장경영진흥원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경기상황을 예측하는 ‘시장경기동향지수’중 업황 전망지수가 10월에는 92.9로 전월의 101.6에 비해 8.7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경기동향지수 ...
카드사와 대형가맹점의 수수료 협상이 관련법 개정 이후 9개월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코스트코 등 대형가맹점과의 수수료 협상을 끝으로 모든 대형가맹점과 수수료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2일 대형가맹점 수수료체계 합리화 ...
올 추석 선물용품으로는 한우갈비세트가 강세인 반면 굴비와 옥돔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일세트(사과)의 경우 대형마트가 백화점 보다 약 40%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사)한국물가협회(회장 김철운)는 최근 서울시내 4개 대형마트와 3개 백화점에서 한우갈비세트 등 추석 주요 선물용품(19품종 136 ...
[시민일보] 한·베트남 양국이 내년 중 자유무역협상(FTA)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원자력발전 개발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단독&midd ...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방식이 어우러지면서 소매업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일 정부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7월 소매업태별 지수를 조사한 결과 편의점, 슈퍼마켓, 인터넷쇼핑 등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매업태의 판매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상승했다.
슈퍼마켓의 경우 4.2%, 편의점 ...
백화점 매출 부진이 심각하다. 경기침체로 부자들도 주머니를 열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발표한 ‘2013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전년 같은달에 비해 2.1% 감소했다.
남성의류(-7.8%), 여성정장(-4.8%), 잡화(-3.8%), 여성캐주얼 ...
김경환(가명)씨는 지난해 2월경 지류(종이식)상품권 25만원을 매장에서 충전형 상품권으로 교환했다. 김씨는 80%를 사용한 뒤 나머지 금액의 환불을 요구했으나 상품권 형태가 충전식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김씨의 상품권 잔액은 5만원이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이다.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들 ...
불황이 길어지면서 올해 추석 선물세트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알뜰형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 총 물량을 개인 구매가 많은 신선·가공 및 생활세트 중심으로 20% 이상 늘린다고 19일 밝혔다. 불황으로 법인 등의 대량 구매 보다는 개인의 소량 구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 ...
우유업계 “기업 기밀, 검토 안해”… 마트 설득 올인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우유가격 인상분에 대한 근거를 수치로 설명하는 자료를 공개하기 전에는 협상이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내놨다.
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는 16일 “우리의 역할은 (우유 인상분) 가격 적정선의 판단을 ...
기획재정부 물가정책 담당 책임자는 최근 우유값 갈등과 관련, “정부가 우유가격을 놓고 주관적으로 이번 상황을 풀어갈 계획은 없다”고 13일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우유제조업체가 가격 인상에 난항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가격 문제에 직접 개입을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입장&r ...
우유업계 “원유가격 상승분 반영 안돼 피해 눈덩이”
원유가 상승으로 가격인상을 추진했던 우유업계가 인상 계획을 전면 보류했다. 대형마트를 더불어 편의점까지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일단 스톱’을 외칠 수밖에 없게 된 것.
지난 8일 우유업계 중 가격을 제일 먼저 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