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경로당 홍보활동 추진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6 15: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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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읍(읍장 박재홍)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읍민들을 발굴하여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여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되었다.

합천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께 복지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 경우 읍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으로 알려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한 경로당 어르신은 “평소 제대로 몰랐던 복지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지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으며,

박재홍 합천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읍은 1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산불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예방 수칙 안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추진하며, 읍민들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홍보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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