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신설종합시장 내 111개 점포 새단장··· 시장 입구 간판 교체 등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7 15: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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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김재덕 IBK행복나눔재단 상임이사, 이병철 종로구 부구청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임운석 신설종합시장 상인회장, 김춘기 IBK기업은행 중부지역본부장.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IBK기업은행이 최근 신설종합시장에서 ‘IBK희망디자인’ 사업 완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IBK희망디자인은 IBK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영세 소상공인이 밀집한 전통시장 및 상권의 노후 환경을 개선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점포 외관, 상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신설종합시장이 해당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IBK기업은행, 서울특별시, 상인회와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허가를 포함한 각종 행정적 절차를 뒷받침했다.

사업 결과 ▲111개 점포 간판 및 시장 입구 간판 교체 ▲쉼터 등 공공시설물 정비 ▲시장 내부 바닥 그래픽 개선 등 종합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신설종합시장이 전통적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꾸준히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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