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덕면, 야간 경관조명으로 안전하고 밝은 도시 조성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6 15: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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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주민안전 강화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청덕면(면장 이은숙)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야간 경관 향상을 위해 주요 교차로, 공원 등에 야관경관조명과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덕면 도농교류센터 방향 교차로와 바람재 공원 등 어둡고 위험했던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안전 강화와 시야 확보가 가능하도록 추진됐다.

특히 도농교류센터 방향의 교차로에는 점멸등, 투광기의 조정, 도로 바닥 표지병 설치 등으로 모리, 성태리, 운봉리 등을 오가는 차량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어 교차로를 지나쳐서 되돌아오는 민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합천의 관문인 바람재 공원의 경관조명은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야간 통행과 쉼터‧운동 공간으로서의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됐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야간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수려한 여성친화도시 합천군에 걸맞게 야간 운전자 모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관조명사업은 2025년 3월부터 참여하고 있는 합천군 청덕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건의사항이 모두 반영된 결과이다. 위 사업 뿐만 아니라 군민참여단의 건의사항으로 청덕면 관내 어두운 골목길 80여곳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야간 센서등 설치도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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