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제1호 식품안심구역 지정식 개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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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업
스퀘어원 위생 등급 80% 달성…연수구 1호 지정 성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연수구-스퀘어원 협력체계 구축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4일 청능대로 210에 있는 스퀘어원에서 ‘연수구 제1호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체 업소의 60% 이상이 위생 등급을 받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스퀘어원’은 대상 업소의 80%가 위생 등급을 취득하며 연수구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퀘어원 내 음식점 영업주, 관계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관계자,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구는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위해 스퀘어원 담당자와 협력해 ‘위생등급제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그 결과 다수의 업소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스퀘어원 관계자는 “연수구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위생 관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연수구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위생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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