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거동, 노인일자리 대상자 치매예방·안전교육 실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6 19: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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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역시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동과 일상생활 모두에서 필수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평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2층 복지방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 상으로 ‘치매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일자리 활동 중 겪을 수 있는 건강·안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활기차고 안전한 활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평거동 마을건강센터 최정희 간호사가 진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최정희 간호사는 “치매는 조기에 인지하고 일상에서 예방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교통안전 역시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동과 일상생활 모두에서 필수적이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일자리 어르신은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며 “치매예방과 안전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효철 평거동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활기차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관리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얻는 보람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환경이 함께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거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어르신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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