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임창용(35·야쿠르트 스왈로즈)이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맛봤다.
임창용은 24일 아이치현의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1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즈와의 경기에 2-2로 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다니시게 모토노부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실점으로 지난 6일 요미우리 자이언 ...
데얀이 올 시즌 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운데 FC서울이 대전시티즌을 제압했다.
최용수 감독대행이 이끄는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 데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홈 6연승과 함께 8경기(6승2무) 연속 안방 무패행진을 ...
만리장성은 높았다.
16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홈팀 중국의 벽에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24일 오후 9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준결승에서 홈팀 중국에 43-5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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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박주영(26)의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에서 힘겨운 승리를 챙겼다.
아스날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루즈버리 타운과의 '2011~2012 칼링컵' 3라운드(32강)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경기 시작 16분 만 ...
'산소탱크' 박지성이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승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앨런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11~2012 칼링컵' 3라운드(32강)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010년 1월 안방에서 열린 ...
홍명보(42)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올림픽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오만을 상대로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첫 경기의 중요성은 지나칠 정도로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한국은 오만, 카타르, ...
이가 없을 때 버텨주던 잇몸마저 사라질 기세다. SK 와이번스의 상황이 딱 그렇다.
SK 와이번스는 지난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5로 석패했다.
2위 전쟁의 첫 번째 경기는 SK에 1패 이상의 충격을 가져다줬다. SK는 이날 3위 추락보다 뼈아 ...
롯데 자이언츠 캡틴 홍성흔(34)이 4번 타자 이대호(29)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성흔은 지난 20일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평정심을 강조했다. 이야기의 요지는 큰 경기에서 욕심을 가지면 될 것도 안 된다는 것.
그러면서 이대호 만큼은 괜찮다고 말했다. "우리 팀 ...
프로축구 FC서울이 '외국인의 날' 행사를 통해 외국인 1만 명 모으기 프로젝트를 벌인다.
서울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26라운드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제2회 외국인의 날(The Second Annual Expat Festival)' 행사를 열어 외국인 팬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의 이반 가지디스 단장이 아르센 벵거(62) 감독을 지지하며 경질설을 일축했다.
아스날은 21일(한국시간) 현재 2011-2012시즌 5경기를 치르면서 단 1승만을 거두며 리그 17위(1승1무3패·승점4)로 강등권 바로 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아스날 ...
국가대표 선수들 중 절반 가까이가 현역 은퇴 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한나라당)은 19일 대한체육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인용해 국가대표 은퇴선수 6232명 가운데 35.4%가 전국 평균 국민건강보험료보다 낮은 금액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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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냐, 탈환이냐.'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위 전쟁이 시작된다. 무대는 사직구장이다.
오는 20일부터 3일 간 열리는 두 팀의 시즌 마지막 3연전은 프로야구 막판 최대 화두인 2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2위는 SK(64승2무53패)다. 김성근 감독 퇴진 후 휘청거리던 SK는 ...
프랑스 프로축구 발랑시엔에서 활약 중인 남태희(20)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남태희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발랑시엔에서 열린 디종FCO와의 2011~2012 리그1 6라운드에서 후반 33분 교체로 들어가 도움 1개를 기록, 팀의 4-0 승리에 일조했다.
올 시즌 4경기 만에 올린 첫 공격포인트다. 남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접전 끝에 숙적 일본에 역전패를 당했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밤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일본과 D조 예선 3차전에서 2-3(25-23 15-25 25-18 23-25 5-15 )으로 패했다.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린 에이스 김연경(22점)과 ...
이미나(30·KT)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타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미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RTJ골프트레일(파72·6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전날 단독 4 ...
최경주(41·SK텔레콤)가 2타를 잃으면서 공동 17위로 내려갔다.
최경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몬트의 코그힐G&CC(파71·738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세 번째 대회인 BMW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 공동 17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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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리고 있는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귀화, 이중국적 선수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FIBA 아시아가 주최하는 대회에서는 귀화 선수, 이중국적 선수에 관계없이 1명만 엔트리에 포함할 수 있다. 만 16세 이전에 국적을 취득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중동 국가들이 ...
[시민일보] 최근 장효조 감독과 최동원 감독이 암투병 끝에 타계하면서 선수들의 은퇴 이후 노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프로야구를 은퇴하고 야구해설가의 길을 걷고 있는 양준혁이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양준혁 해설가는 15일 오전 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 ...
은퇴한 이영표(34)의 빈 자리가 너무나 아쉬운 한 판이었다.
한국은 7일 오전(한국시각)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피스 앤드 프렌드십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박주영(26·아스날)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
중동의 모래바람에 막혀 다 잡은 승점 3점을 놓친 ‘조광래호’의 남은 일정은 어떨까.
조광래(57)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피스 앤드 프랜드십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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