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가 미국프로야구(MLB) 올스타전에서 14년 만에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1회 MLB 올스타전에서 브라이언 맥캔(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역전 3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996년 필라델피아 베테랑스스타디 ...
"월드컵 우승은 스페인 축구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네덜란드와의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스페인의 국민영웅이 된 이니에스타(26. 바르셀로나)가 우승의 기쁨을 뒤로 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니에스타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처음 ...
[MLB]'빅 파피' 오티스, 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우승
보스턴 레드삭스의 강타자 데이비드 오티스(35)가 '2010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티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올스타전 홈런더비 결승에서
11개의 홈런을 쏘아올려 5개를 ...
2010남아공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스페인 선수단은 지난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O.R탐보 국제공항을 출발해 마드리드 바라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60)과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29.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먼저 비행기에서 내렸고, 카시야스는 공항 ...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다시 한 번 진가를 인정받았다.
박지성은 유럽 스포츠전문매체인 유로스포트가 13일(한국시간) 발표한 2010남아공월드컵 명예 리저브팀 13명
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유로스포트는 박지성에 대해 "한국 미드필드의 심장이다. 그리스전 골을 터뜨려 한국이 1 ...
"16강에서 탈락한 것이 아직도 아쉽다."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55)이 모든 영광을 뒤로 한 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허 감독은 11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AS모나코의 친선경기를 찾아 시축했다.
월드컵 종료 후 외부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던 그였지만, 박주영(25) ...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32년 만에 진출한 월드컵 결승전에서 또 눈물을 삼켰다.
네덜란드는 12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페인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니에스타(26. 바르셀로나)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0-1로 패했다.
통산 ...
스페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29. 레알 마드리드)가 2010남아공월드컵 최고 수문장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첫 월드컵 우승이 확정된 결승전 직후, 최고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의 주인공으로 카시야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카시야스는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해 이번 ...
1. 유럽선수권 우승팀 월드컵서 힘 못 쓴다 (X)
2. 첫 경기서 패배한팀은 우승 절대 못한다 (X)
3. 펠레가 지목한 팀은 우승 할 수 없다 (X)
수많은 희생팀들을 양산해내며 만들어진 징크스도 '무적함대'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스페인은 12일(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 ...
"소신 있는 감독이 대표팀을 맡아주시길 바란다."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한 면도기 회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박지성은 &qu
'신형 전차' 토마스 뮐러(21. 바이에른 뮌헨)와 메수트 외질(22. 베르더 브레멘)이 3-4위전을 끝으로 월드컵 데뷔를 마쳤다.
독일은 11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3-4위전에서 3-2로 승리,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 ...
예언 문어 폴, 독일팀 경기 결과 100% 예언 적중
펠레, “아르헨·獨·브라질 중 우승” 이번에도 망신살
신통한 문어 때문에 펠레의 입장이 더욱 난처해졌다.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의 승패를 예언해 100% 적중시킨 ‘점쟁이 문어’ 파울의 신기(神氣)에 가까운 예언이 4강전에서도 들어맞았다.
독일 오버하우젠의 시 라 ...
세리에 A 인테르 밀란의 구단주 마시모 모라티(6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베슬리 스네이더르(26) 영입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2010남아공월드컵 네덜란드 대표로 활약 중인 스네이더르는 5골을 뽑아내며 팀을 결승에 진출시켰다. 날카로운 패스와 빼어난 경기 조율은 물론 해결사 능력까지 과시하며 네덜란드의 ...
'무적함대' 스페인이 '전차군단' 독일을 제압하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스페인은 8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더반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벌어진 독일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4강전에서 후반 28분 터진 카를레스 푸욜(32. 바르셀로
'전차군단' 독일과 '무적함대' 스페인이 남아공월드컵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양 팀 못지 않게 눈길을 끄는 맞대결이 또 있다. 바로 미로슬라프 클로제(32. 바이에른 뮌헨)와 다비드 비야(29.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대결이다.
클로제와 비야는 8강까지 마친 4일 현재(이하 한국시간) 각각 4골과 5골 ...
남아공월드컵 초반 매섭게 불어 닥쳤던 남미 대륙의 돌풍은 '풍요 속 빈곤'으로 끝났다.
우루과이는 7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경기장에서 벌어진 네덜란드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4강전에서 2-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4강 진출에 성공한 우루과이의 ...
네덜란드 베슬리 스네이더르(26. 인테르 밀란)와 우루과이 디에고 포를란(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한 장 뿐인 월드컵 결승 티켓을 놓고 정면 격돌한다.
네덜란드와 우루과이는 오는 7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 포인트 경기장에서 2010남아공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두 팀의 키플레이어 ...
네덜란드의 주전 골키퍼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28)가 우루과이의 주전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3)에 대해 야신상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AP통신은 6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의 주전 골키퍼 스테켈렌뷔르흐가 남아공월드컵 야신상 자격에 수아레스가 자신보다 더 자격이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
미 메이저리그(MLB) 문을 두드렸던 '풍운아' 최향남(39)이 이번에는 일본 무대에 도전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와 '닛칸 스포츠'는 6일 최향남이 오릭스 버펄로스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최향남은 6일부터 11일까지 고베에 위치한 오릭스 연습장에서 테스트를 받는다. 8일에는 1군 훈
스페인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패한 뒤 카메라 앞에서 침을 뱉어 논란의 중심에 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징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4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상벌위원회가 호날두에 대한 처벌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