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소지섭(31)이 출연한 일본영화 ‘게게게 노 기타로-천년 저주가’가 일본에서 공개됐다. 12일 전국 313개 스크린에서 개봉, 주말 이틀 동안 관객 19만974명을 모으며 2억3198만엔을 벌어들였다.
흥행성적 3위다.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한 ‘꽃보다 남자 파이널’이 3주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할리우드 블 ...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릴레이 팬미팅을 연다. 8월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SM타운 라이브 08’공연에 앞서 팬들을 만난다.
오후 2시30분부터 주경기장 내 오렌지·옐로 필드 앞 무대에서 샤이니,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동 ...
국내·외 150개 기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둘리, 뿌까, 뽀로로, 스폰지밥, 미피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최대의 캐릭터 축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과 코엑스(대표 배병관)가 공동주최하는 ‘서울캐릭터페어 2008’이 7월 23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4일 신홍순(67) 전 LG상사 사장을 예술의전당 사장, 오페라연출가 이소영(46)씨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으로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신홍순 신임 예술의전당 사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LG화학에 입사, LG상사 사장에 올랐다.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겸임교수, 전주 ...
작사와 작곡, 세션으로 10여년간 활약해온 세 명의 남자가 ‘세 개의 시선’이라는 음반을 냈다.
30대 중후반의 느지막한 나이에 ‘한 번 놀아보자’며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 앨범이다. 3인칭 시점으로 노래를 만들었다고 ‘세 개의 시선’이다.
조현주(37) 이영준(35) 정승일(37)은 가수가 아 ...
TV 예능 프로그램들이 부품만 교체하면서 롱런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의 대표주자 격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000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KBS2 ‘해피 투게더’는 시즌제까지 도입하며 노인잔치로 합류했다. 간판을 내리는 대신 코너를 바꿔치기하며 시청자 관심을 붙들고 있는 오락물들이다.
개중 으뜸 교과서 ...
‘헬 보이2: 더 골든 아미’가 개봉 첫 주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현지 영화집계사이트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론 펄먼(58)이 주연한 SF 액션 ‘헬보이2’가 개봉 첫 주말인 11~13일 입장수입 3588만5000달러를 올리며 흥행 1위에 올랐다.
무자비한 독재자에 대항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거칠고 난폭한 ...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의 그 뜨거웠던 열기를 온라인 상영관에서 그대로 이어간다.
7월2일 폐막식에서 다섯 장르별 최우수 작품상 발표와 함께 일주일간의 행복한 단편영화 축제를 마감한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그 어느 해 보다 치열 ...
‘한반도’ 이후 절치부심했던 강우석(사진) 감독의 ‘강철중:공공의 적1-1’이 개봉 3주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실미도’로 1000만 관객 시대를 연 강우석 감독에게 400만 관객은 아직 배고플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강철중’의 400만 관객이 주는 의미는 남다른 듯하다. 강우석 감독은 “관객이 무섭 ...
개그맨 출신 사업가 주병진(49·사진)이 ‘해외 원정 도박설’을 강력 부인했다.
주병진 측은 13일 “최근 일부 매스컴의 ‘연예인 출신 사업가 A씨 해외 원정 도박’ 보도와 관련해 연예인 출신 사업가 A가 좋은사람들의 주병진 대표이사라는 소문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주병진 대표이사는 이번 해외원정도박 건 관련 ...
KBS 2TV 수목극 ‘쾌도 홍길동’(극본 홍미란·홍정은, 연출 이정섭)이 제2회 로마픽션페스티벌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쾌도 홍길동’은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KBS는 이 부문 최우수 ...
“기대 이상이다.” 8일 공개된 영화 ‘님은 먼 곳에’가 박수갈채에 휩싸였다.
올 여름 한국영화 기대작 중 한 편으로 평가된 영화다. 하지만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감동드라마도 아닌 듯 모호한 정체성에 의문을 표하던 이들도 많았다. 먼저 개봉하는 200억원짜리 대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당해낼 수 있을는지 ...
‘원더걸스’, ‘소녀시대’, ‘빅뱅’…. 연예계, 특히 가요계는 이들 10대 아이들 그룹을 주축으로 돌아간다. 인기와 상업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가요 전체시장 파이의 반은 이들의 차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머지 반에서 또 반은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20대 중후반 가수와 그룹이 차지한다. 마니아층이 두꺼운 ...
제작비 100억원 이상을 들인 또 한 편의 한국형 블록버스터 ‘신기전’(감독 김유진)이 개봉날짜를 미뤘다. 1400년대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세종대왕 시절에 만들었다는 전설의 ‘다연발 로켓화포’를 부활시킨 영화다.
정재영, 한은정, 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당초 8월14일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영화를 배급하는 CJ엔터 ...
MC 김미화(44)가 재즈그룹을 짰다. 6인조 라틴재즈밴드 ‘프리즘(freeism)’을 결성, 쇼케이스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
‘빌린 돈 내놔’라는 노래를 작곡하고, 코러스로도 참여했다. 김미화는 “내가 좋아하는 할리우드 감독 우디 앨런이 친한 감독, 배우와 함께 재즈 공연팀을 만들어 유럽의 유명한 재즈페스티벌에 참가 ...
‘무한도전’이 징계를 당했다.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2월23일에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을 ‘경고’조치했다.
출연자인 하하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옷(‘죽지 않아’가 쓰여진 상의)을 입고 있는 모습을 근접촬영 등을 통해 수차례 방송한 탓이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간접광 ...
가수 이카(IKhA·23·사진)가 데뷔 싱글앨범 수록곡을 9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했다. 타이틀곡 ‘신발’은 떠난 사랑을 그리워하는 여자의 아픈 가슴을 표현한 애절한 발라드다.
가수 바다의 프로듀서로 란의 ‘어쩌다가’등을 만든 작곡가 이한민씨와 성시경의 ‘희재’,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등을 작사한 양재선씨의 작품이 ...
한여름 발레공연이 풍성하다.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해외에서 활약중인 한국인 발레리나들이 잇따라 국내 무대에 오른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돈키호테’
아메리칸발레시어터는 12년 만에 내한공연을 펼친다. 31일~8월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프닝 갈라와 희극 발레의 대표작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1939년 창단해 영 ...
‘친구’, ‘공포의 외인구단’, ‘식객’, ‘맘마미아’…. 영화와 드라마, 만화의 ‘명품 브랜드’들이다.
상업적 성공은 물론 사회 트렌드로 영향력을 행사한 것들이다. 이들 명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르는 다르다. 영화는 드라마, 만화도 드라마로 갈아탔다.
장르 탈바꿈의 신호탄은 곽경택(42) 감독이 쏴올렸다. 곽 ...